청소년기 부실한 아침식사 대사증후군 불러
27년 후 추적조사 결과 발병률 68%나 높게 나타나
입력 2014.02.03 15:01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청소년기에 아침식사를 부실하게 먹었던 이들의 경우 성인이 되었을 때 대사증후군 발생률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며 상관성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스웨덴 우메아대학 공중보건대학의 마리아 웬베리 박사 연구팀은 미국 영양학회(NS)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공중보건 영양학’誌(Public Health Nutrition)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청소년기의 부실한 아침식사 습관이 장성한 후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성을 예측하는 데 미친 영향’.

웬베리 박사팀은 스웨덴 북부지역 도시 룰레오에서 우리나라의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9학년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습관을 파악한 후 27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건강실태를 체크하는 추적조사 작업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청소년기에 아침식사를 건너뛰거나 부실하게 먹었던 그룹의 경우 성인이 되었을 때 대사증후군이 발생한 비율이 청소년기 당시 아침식사를 충실하게 먹었던 그룹에 비해 68%나 높게 나타나 주목됐다.

청소년기에 아침식사를 건너뛰거나 부실하게 먹었던 그룹은 아울러 성인이 되었을 때 복부비만이나 공복시 높은 혈당 수치와도 밀접한 상관관계를 드러냈다. 게다가 이 같은 수치는 사회경제적 요인들과 청소년기의 라이프스타일 습관 등이 반영된 가운데 도출된 것이다.

웬베리 박사는 “청소년기의 부실한 아침식사와 성인기의 대사증후군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나타난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와 관련, 지금까지 연구된 바에 따르면 부실한 아침식사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시사되어 왔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웬베리 박사는 덧붙였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AI 시대에도 결국 사람” 씨엔알리서치가 짚은 임상시험의 본질
석정호 대표 "우울증 조기진단,자살위험 낮추는 디지털의료기 널리 활용 노력"
흥아기연 “친환경·초고속 융합 라인, 제약포장의 새로운 100년 연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청소년기 부실한 아침식사 대사증후군 불러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청소년기 부실한 아침식사 대사증후군 불러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