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이틀재 1인 시위 "10만 도매가족의 뜻”
고용규 위원장, 김성규 총무이사 29일 1인시위
입력 2010.07.29 15:49 수정 2010.07.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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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일원화제도 사수를 위한 1인시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9일 새벽 고용규 의약품유통일원화 사수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김성규 도협 총무이사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고용규 위원장은 “선진 유통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통일원화제도가 유지돼야 한다.도매가 선진물류 구축과 함께 전문화되는 시점에서 유통일원화가 폐지되는 점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선진유통일원화를 위해 도매업 물류와 상류의 역할이 분리된 전문도매회사가 필요하다”며 이것 또한 3년의 유예기간동안 육성할 수 있을 것”고 강조했다.

또, 국회 앞 1인 시위 중인 김성규 도협 총무이사는 “형식적으로는 1인시위지만 10만 도매가족의 뜻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했다.

“지난 27일 도협 임시총회 때 유통일원화 수호의지를 표명하려는 굳은 결심으로 삭발을 했는데, 회사에 와보니 영업본부장과 지점장도 삭발을 했더라” 라며 “그만큼 직원들도 유통일원화 폐지에 대한 위기의식을 극명하게 느끼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경영하고 있는 회사가 OTC를 주력 취급하고 있지만 유통일원화가 폐지되면 ETC 도매회사가 약국시장으로 진출하게 되므로 결국은 도매업계 전체의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심각성을 토로했다.

이한우 회장은 28일에 이어 29일에도 1인시위 임원들을 격려 방문했다.

한편,도협은 30일부터는 점심시간에도 복지부 앞에서 1인시위를 확대시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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