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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브릴리언트(Brilliant)~
아스트라제네카社가 개발을 진행 중인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 ‘브릴린타’(Brilinta; 타이카그렐로)가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를 상회하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요지의 임상 3상 시험결과가 공개됐다.
즉, ‘브릴린타’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들에게서 심혈관계 제 증상 발생률을 낮추는 데 발휘한 효과가 ‘플라빅스’보다 우수했음이 눈에 띄었다는 것. ‘브릴린타’는 그 동안 ‘AZD-6140’이라는 코드네임으로 불린 후보신약이다.
스웨덴 웁살라대학 임상연구소의 라르스 발렌틴 교수와 미국 듀크대학 임상연구소의 로버트 A. 하링튼 교수가 총괄한 공동연구팀은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심장병학회 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논문의 제목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들에게서 나타난 타이카그렐로와 클로피도그렐의 효능 비교연구’.
아스트라제네카측이 연구 프로젝트의 이니셜을 철학자 플라톤의 영어식 표기인 PLATO(A Study of Platelet Inhibition and Patient Outcomes)로 정해 이미 지난 5월 개괄적인 내용을 공개했던 이 시험의 결과는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보완을 거쳐 같은 날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온-라인版에도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PLATO 시험은 총 1만8,624명의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브릴린타’ 또는 ‘플라빅스’를 복용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험과정에서 ‘브릴린타’는 처음 180mg 용량을 1일 2회 복용토록 하다가 나중에 90mg으로 하향조정됐으며, ‘플라빅스’도 초회용량은 300~600mg이 사용되다가 추후 75mg으로 조정이 뒤따랐다.
그 결과 ‘브릴린타’ 복용群의 경우 9.8%에서 울혈성 심부전, 사망 등 심혈관계 제 증상이 나타나 ‘플라빅스’ 복용群의 11.7%를 적잖이 밑돌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원인을 불문한 사망률의 경우 ‘브릴린타’ 복용群은 4.5%에 그쳐 ‘플라빅스’ 복용群의 5.9%와 비교할 때 22%나 낮게 나타났으며, 혈관계 제 증상으로 인한 사망률도 각각 4.0%와 5.1%로 유의할만한 차이를 유지했다.
울혈성 심부전 발생률 또한 ‘브릴린타’ 복용群은 5.8%에 그치면서 ‘플라빅스’ 복용群의 6.9%를 밑돌아 주목됐다.
다만 뇌졸중 발생률은 두 그룹에서 각각 1.5%와 1.3%로 집계되어 유의할만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대출혈 부작용이 수반될 비율 또한 두 그룹은 각각 11.6%와 11.2%로 대동소이한 양상을 내보였다. 그러나 수술과 무관한 출혈 발생률은 ‘브릴린타’ 복용群이 4.5%로 나타나 ‘플라빅스’ 복용群의 3.8%보다 좀 더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브릴린타’는 ‘플라빅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고 효과적으로 작용했으면서 안전성 측면에서도 비교우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안데르스 에크블롬 R&D 담당부회장은 “차후 ‘브릴린타’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들에게 새롭고 가치있는 치료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4/4분기 안으로 각국 정부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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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브릴리언트(Brilliant)~
아스트라제네카社가 개발을 진행 중인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 ‘브릴린타’(Brilinta; 타이카그렐로)가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를 상회하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요지의 임상 3상 시험결과가 공개됐다.
즉, ‘브릴린타’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들에게서 심혈관계 제 증상 발생률을 낮추는 데 발휘한 효과가 ‘플라빅스’보다 우수했음이 눈에 띄었다는 것. ‘브릴린타’는 그 동안 ‘AZD-6140’이라는 코드네임으로 불린 후보신약이다.
스웨덴 웁살라대학 임상연구소의 라르스 발렌틴 교수와 미국 듀크대학 임상연구소의 로버트 A. 하링튼 교수가 총괄한 공동연구팀은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심장병학회 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논문의 제목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들에게서 나타난 타이카그렐로와 클로피도그렐의 효능 비교연구’.
아스트라제네카측이 연구 프로젝트의 이니셜을 철학자 플라톤의 영어식 표기인 PLATO(A Study of Platelet Inhibition and Patient Outcomes)로 정해 이미 지난 5월 개괄적인 내용을 공개했던 이 시험의 결과는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보완을 거쳐 같은 날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온-라인版에도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PLATO 시험은 총 1만8,624명의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브릴린타’ 또는 ‘플라빅스’를 복용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험과정에서 ‘브릴린타’는 처음 180mg 용량을 1일 2회 복용토록 하다가 나중에 90mg으로 하향조정됐으며, ‘플라빅스’도 초회용량은 300~600mg이 사용되다가 추후 75mg으로 조정이 뒤따랐다.
그 결과 ‘브릴린타’ 복용群의 경우 9.8%에서 울혈성 심부전, 사망 등 심혈관계 제 증상이 나타나 ‘플라빅스’ 복용群의 11.7%를 적잖이 밑돌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원인을 불문한 사망률의 경우 ‘브릴린타’ 복용群은 4.5%에 그쳐 ‘플라빅스’ 복용群의 5.9%와 비교할 때 22%나 낮게 나타났으며, 혈관계 제 증상으로 인한 사망률도 각각 4.0%와 5.1%로 유의할만한 차이를 유지했다.
울혈성 심부전 발생률 또한 ‘브릴린타’ 복용群은 5.8%에 그치면서 ‘플라빅스’ 복용群의 6.9%를 밑돌아 주목됐다.
다만 뇌졸중 발생률은 두 그룹에서 각각 1.5%와 1.3%로 집계되어 유의할만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대출혈 부작용이 수반될 비율 또한 두 그룹은 각각 11.6%와 11.2%로 대동소이한 양상을 내보였다. 그러나 수술과 무관한 출혈 발생률은 ‘브릴린타’ 복용群이 4.5%로 나타나 ‘플라빅스’ 복용群의 3.8%보다 좀 더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브릴린타’는 ‘플라빅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고 효과적으로 작용했으면서 안전성 측면에서도 비교우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안데르스 에크블롬 R&D 담당부회장은 “차후 ‘브릴린타’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들에게 새롭고 가치있는 치료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4/4분기 안으로 각국 정부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