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사업조직의 재구성 플랜 발표
프라이머리 케어‧스페셜티 케어‧신흥시장 3개 부서로
입력 2008.10.08 10:28 수정 2008.10.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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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社가 지역적 측면을 근간으로 구분되어 있던 현행 사업조직을 새로운 단위로 재편성하는 사업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내년 1월부터 기존의 사업조직을 프라이머리 케어, 스페셜티 케어, 이머징 마켓 등 3개 사업부서로 재구성하겠다는 것.

현재 진행 중인 구조조정 플랜의 일환으로 단행되는 이번 사업조직 개편은 환자와 의사, 정부 등 모든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인력감원이나 고위급 경영자의 자리이동 등은 수반되지 않을 것이라고 화이자측은 밝혔다.

화이자측 설명에 따르면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부의 경우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등 주로 1차 개원의들이 처방하는 제품들의 마케팅에 주력하고,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는 전문의들이 처방하는 제품들에 전력투구하게 된다. 가령 AIDS 치료제 ‘셀젠트리’(마라비록)가 여기에 해당되는 제품.

이머징 마켓 사업부는 최근 새롭게 중요성이 부각되는 있는 해외마켓 공략을 위해 신설되는 부서이다.

이날 공개된 플랜과 관련, 화이자社의 레이먼드 케린스 대변인은 “혁신성과 책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사업조직을 세분화하면서도 ‘규모의 경제’에 따른 장점을 동시에 도모해 나가겠다는 제프리 B. 킨들러 회장의 구상이 구체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새로운 사업조직들이 영업과 마케팅은 물론 임상시험의 진행을 비롯한 신약개발 업무에도 상당부분 관여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개발 분야의 업무를 R&D 파트가 전적으로 의탁하는 전통적인 형태를 탈피하겠다는 것.

다만 유망한 신약후보물질들을 찾기 위한 연구는 현행대로 R&D 파트가 총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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