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백신사업 확대에 60억$ 대대적 수혈
개도국 경제성장으로 백신수요 급증 현실 부응코자
입력 2008.06.26 15:59 수정 2008.06.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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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져라~ 세져라~

사노피-아벤티스社가 자사의 백신 생산역량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16년까지 40억 유로(62억7,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글로벌 넘버 3’ 메이커의 백신 사업부문인 사노피 파스퇴르社는 “개발도상국가들의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소아질환과 인플루엔자를 중심으로 백신을 찾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25일 이 같은 플랜을 공개했다. 2016년에 이르면 전 세계 백신 매출이 220억 유로(340억 달러) 규모로 팽창할 것이므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

이날 발표는 총 1억 유로가 투입되어 파리 인근 북서부 지역에 2,700평방미터 규모로 들어서 차후 2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하이테크 백신제품들을 생산할 예정으로 있는 공장의 첫 가동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나온 것이다. 당초 이 공장은 올해 말경에야 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왔었다.

사노피 파스퇴르측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프랑스에서만 6억 유로를 아낌없이 투자해 왔는데, 이 공장은 그 계획의 일환으로 증축된 것이다. 덕분에 이 공장은 종전보다 2배 향상된 1일 200만 도스, 연간 2억 도스 분량의 백신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해 총 27억7,8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려 사노피-아벤티스의 전체 실적 가운데 10% 정도를 점유한 바 있다.

그러나 사노피 파스퇴르社의 베이뉴 피사노 회장은 “앞으로 8년 이내에 백신 사업부문의 매출점유율을 15% 수준으로 끌어올려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아직도 수요는 높은데도 공급은 부족한 감염성 질환들이 한 둘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

피사노 회장은 또 “우리는 현재 전 세계 15곳에 산재해 있는 백신 생산시설을 증축하거나 신설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사노피측은 최근 중국 남부 광둥성에 소재한 경제특구 선전(深圳)에 7,000만 유로(1억300만 달러)를 투입해 인플루엔자 백신 공장을 완공했는가 하면 미국에서도 뇌수막염 백신 ‘메낙트라’(Menactra)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메낙트라’는 새 공장이 준공되면 연간 생산량이 4,000만 도스분으로 4배나 확대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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