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스 1,200명 추가 감원계획 착수
‘프로토닉스’ 시장잠식 따라 비용절감 위해
입력 2008.04.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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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社가 전체 재직자 수의 2%에 해당하는 1,200여명을 추가로 감원할 계획임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감원계획은 와이어스측이 ‘프로젝트 임팩트’(Project Impact) 플랜의 일환으로 지난달 미국시장 영업담당자 1,240명을 감원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프로젝트 임팩트’는 전체 재직인력의 4~6%를 올해 중반까지 감축하는 등 추후 3년여에 걸쳐 최대 10% 안팎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내용이 골자를 이룬 구조조정‧비용절감案을 말한다.

이날 와이어스社의 덕 펫커스 대변인은 “이번 감원은 세계 각국에서 와이어스에 몸담고 있는 재직자 전원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리직과 연구직, 영업직 등 모든 직종부문을 대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펫커스 대변인은 “이미 지난주 금요일(25일)부터 대상자들에 대한 통보절차가 착수됐다”고 밝혔다.

펫커스 대변인은 또 이번 추가감원案이 자사의 핵심제품 가운데 하나인 위산역류증 치료제 ‘프로토닉스’(판토프라졸)가 제네릭 제형들의 도전에 직면함에 따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단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토닉스’는 한해 최대 19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블록버스터 항우울제 ‘이팩사’(벤라팍신)와 함께 전체 매출의 35~40%를 점유해 왔던 와이어스의 양대 효자품목 가운데 하나. 그러나 제네릭 제형들의 시장잠식이 가시화되면서 올해 1/4분기의 경우 매출이 66%나 급락한 1억5,900만 달러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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