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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社가 다양한 B세포 기반 자가면역성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새로운 휴먼 모노클로날 항체 이아날루맙(Ianalumab‧VAY736)과 ‘레볼레이드’(엘트롬보팍)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한 임상 3상 ‘VAYHIT2 시험’에서 도출된 긍정적인 결과를 9일 공개했다.
‘VAYHIT2 시험’은 앞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원발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아날루맙과 ‘레볼레이드’ 병용요법 또는 플라시보와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시험례이다.
시험에서 이아날루맙(9mg/kg)과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의 경우 치료실패까지 소요된 기간(TTF)을 일차적 시험목표로 하고 평가했을 때 원발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을 조절한 기간이 45% 연장된 것으로 분석됐다.
치료를 진행하는 동안과 치료를 마친 후 안전한 혈소판 수치를 유지한 기간이 대조그룹에 비해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이아날루맙과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은 치료실패까지 소요된 평균기간이 13.0개월로 집계되어 플라시보와 ‘레볼레이도’ 병용요법을 진행한 대조그룹의 4.7개월을 2.8배 가까이 연장되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상세한 시험결과는 6~9일 플로리다州 올랜도에서 개최된 제 67차 미국 혈액학회(ASH) 연례 학술회의 및 전시회에서 공개되었고, 동시에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게재됐다.
하버드대학 의과대학의 하니 알-사마카리 부교수는 “지금까지 원발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의 치료가 혈소판 수치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왔다”면서 “이에 따라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했던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꿔 말하면 다수의 환자들이 장기간 치료를 지속하는 과정에서 증상관리에 따른 끊임없는 부담과 피로를 비롯한 관련증상들에 직면해야 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VAYHIT2 시험’의 결과를 보면 환자들이 더 이상 치료를 진행하지 않았을 때에도 증상 조절이 개선된 것으로 입증되면서 원발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환자들에 대한 치료에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어 고무적이라고 알-사마카리 교수는 강조했다.
이와 관련, ‘VAYHIT2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보면 이아날루맙 9mg/kg과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을 대상으로 6개월차에 평가했을 때 혈소판 수치가 지속적으로 개선된 비율이 62%에 달해 플라시보와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대조그룹의 39%를 크게 상회했다.
이에 따라 핵심적인 이차적 시험목표가 충족된 것으로 파악됐다.
환자 직접 보고 피로도 평가(PROMIS Fatigue) 지표를 적용해 평가한 결과를 보더라도 이아날루맙과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은 평균 7.7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플라시보와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대조그룹의 3.6점 감소에 비해 2배 이상 우위를 내보였다.
노바티스社의 마크 러트스타인 글로벌 종양학 개발 담당대표는 “B세포들이 자가면역성 반응을 촉발시켜 혈소판 수치를 감소시키고 원발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에서 출혈이 나타날 위험성을 높이게 된다”면서 “이아날루맙의 새로운 이중작용 기전에 힘입어 B세포들이 제거되고 이들의 생존 징후들이 차단된 것으로 나타나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VAYHIT2 시험’의 결과를 보면 이아날루맙이 월 1회 4차례에 걸쳐 단기간 투여했을 뿐인데도 지속적인 증상 조절이 관찰되어 치료를 지속하지 않으면서 증상이 안정된 상태에 도달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잠재적 가능성에 무게를 싣게 했다고 러트스타일 대표는 환기시켰다.
‘VAYHIT2 시험’에서 이아날루맙 9mg/kg 용량은 일차적‧핵심적인 이차적 시험목표들에 걸쳐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개선이 입증됐다.
이아날루맙 3mg/kg 또한 일차적 시험목표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개선이 입증된 데다 핵심적인 이차적 시험목표들의 경우에도 수치상 개선이 나타났다.
또한 이아날루맙은 양호한 니약성을 내보여 안전성 측면에서 새로운 문제점의 징후들은 확인되지 않았다.
안전성 프로필은 선행 시험례들로부터 확보된 내용들과 대동소이했다.
부작용을 보더라도 이아날루맙과 ‘레볼레이드’ 또는 플라시보와 ‘레볼레이드’를 병용한 두 피험자 그룹에서 대동소이하게 나타났다.
이아날루맙과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에서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을 보면 두통, 약물주입 관련반응 정도가 보고됐다.
호중구 감소증은 이아날루맙과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의 16%(9mg/kg)와 12%(3mg/kg)에서 수반되어 플라시보와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대조그룹의 2%를 상회했다.
다만 대부분은 치료를 필요로 하거나 용량 개입을 하지 않고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치료의 중단으로 이어진 부작용이 수반된 사례들은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VAYHIT2 시험’은 이아날루맙의 임상 3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 3번째 시험례이다.l
앞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 2건의 시험은 성인 활동성 쇠그렌 증후군 환자들을 충원해 이루어졌던 시험례들이다.
노바티스 측은 ‘VAYHIT2 시험’에서 도출된 자료와 현재 진행 중인 ‘VAYHIT1 시험’의 결과와 함께 오는 2027년 제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아날루맙은 FDA와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에 의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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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社가 다양한 B세포 기반 자가면역성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새로운 휴먼 모노클로날 항체 이아날루맙(Ianalumab‧VAY736)과 ‘레볼레이드’(엘트롬보팍)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한 임상 3상 ‘VAYHIT2 시험’에서 도출된 긍정적인 결과를 9일 공개했다.
‘VAYHIT2 시험’은 앞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원발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아날루맙과 ‘레볼레이드’ 병용요법 또는 플라시보와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시험례이다.
시험에서 이아날루맙(9mg/kg)과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의 경우 치료실패까지 소요된 기간(TTF)을 일차적 시험목표로 하고 평가했을 때 원발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을 조절한 기간이 45% 연장된 것으로 분석됐다.
치료를 진행하는 동안과 치료를 마친 후 안전한 혈소판 수치를 유지한 기간이 대조그룹에 비해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이아날루맙과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은 치료실패까지 소요된 평균기간이 13.0개월로 집계되어 플라시보와 ‘레볼레이도’ 병용요법을 진행한 대조그룹의 4.7개월을 2.8배 가까이 연장되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상세한 시험결과는 6~9일 플로리다州 올랜도에서 개최된 제 67차 미국 혈액학회(ASH) 연례 학술회의 및 전시회에서 공개되었고, 동시에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게재됐다.
하버드대학 의과대학의 하니 알-사마카리 부교수는 “지금까지 원발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의 치료가 혈소판 수치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왔다”면서 “이에 따라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했던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꿔 말하면 다수의 환자들이 장기간 치료를 지속하는 과정에서 증상관리에 따른 끊임없는 부담과 피로를 비롯한 관련증상들에 직면해야 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VAYHIT2 시험’의 결과를 보면 환자들이 더 이상 치료를 진행하지 않았을 때에도 증상 조절이 개선된 것으로 입증되면서 원발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환자들에 대한 치료에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어 고무적이라고 알-사마카리 교수는 강조했다.
이와 관련, ‘VAYHIT2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보면 이아날루맙 9mg/kg과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을 대상으로 6개월차에 평가했을 때 혈소판 수치가 지속적으로 개선된 비율이 62%에 달해 플라시보와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대조그룹의 39%를 크게 상회했다.
이에 따라 핵심적인 이차적 시험목표가 충족된 것으로 파악됐다.
환자 직접 보고 피로도 평가(PROMIS Fatigue) 지표를 적용해 평가한 결과를 보더라도 이아날루맙과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은 평균 7.7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플라시보와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대조그룹의 3.6점 감소에 비해 2배 이상 우위를 내보였다.
노바티스社의 마크 러트스타인 글로벌 종양학 개발 담당대표는 “B세포들이 자가면역성 반응을 촉발시켜 혈소판 수치를 감소시키고 원발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에서 출혈이 나타날 위험성을 높이게 된다”면서 “이아날루맙의 새로운 이중작용 기전에 힘입어 B세포들이 제거되고 이들의 생존 징후들이 차단된 것으로 나타나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VAYHIT2 시험’의 결과를 보면 이아날루맙이 월 1회 4차례에 걸쳐 단기간 투여했을 뿐인데도 지속적인 증상 조절이 관찰되어 치료를 지속하지 않으면서 증상이 안정된 상태에 도달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잠재적 가능성에 무게를 싣게 했다고 러트스타일 대표는 환기시켰다.
‘VAYHIT2 시험’에서 이아날루맙 9mg/kg 용량은 일차적‧핵심적인 이차적 시험목표들에 걸쳐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개선이 입증됐다.
이아날루맙 3mg/kg 또한 일차적 시험목표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개선이 입증된 데다 핵심적인 이차적 시험목표들의 경우에도 수치상 개선이 나타났다.
또한 이아날루맙은 양호한 니약성을 내보여 안전성 측면에서 새로운 문제점의 징후들은 확인되지 않았다.
안전성 프로필은 선행 시험례들로부터 확보된 내용들과 대동소이했다.
부작용을 보더라도 이아날루맙과 ‘레볼레이드’ 또는 플라시보와 ‘레볼레이드’를 병용한 두 피험자 그룹에서 대동소이하게 나타났다.
이아날루맙과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에서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을 보면 두통, 약물주입 관련반응 정도가 보고됐다.
호중구 감소증은 이아날루맙과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의 16%(9mg/kg)와 12%(3mg/kg)에서 수반되어 플라시보와 ‘레볼레이드’ 병용요법을 진행한 대조그룹의 2%를 상회했다.
다만 대부분은 치료를 필요로 하거나 용량 개입을 하지 않고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치료의 중단으로 이어진 부작용이 수반된 사례들은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VAYHIT2 시험’은 이아날루맙의 임상 3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 3번째 시험례이다.l
앞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 2건의 시험은 성인 활동성 쇠그렌 증후군 환자들을 충원해 이루어졌던 시험례들이다.
노바티스 측은 ‘VAYHIT2 시험’에서 도출된 자료와 현재 진행 중인 ‘VAYHIT1 시험’의 결과와 함께 오는 2027년 제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아날루맙은 FDA와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에 의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