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시밀러 마켓 연평균 34% 폭풍성장
2016년 43.6억弗서 2025년 614.7억弗로 확대 전망
입력 2018.07.19 06:20 수정 2018.07.19 13:16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마켓이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34.2%에 달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43억6,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마켓이 오는 2025년에 이르면 614억7,0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社는 이달들어 공개한 ‘제품별, 적응증별, 지역별 바이오시밀러 마켓 규모, 트렌드 및 2018~2025년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주요 생물의약품들이 ‘특허절벽’에 접근해 가고 있는 현실이야말로 바이오시밀러 마켓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성장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예로 로슈社의 단일클론 항체 생물의약품 ‘맙테라’(리툭시맙)를 보면 지난 1997년 11월 FDA의 허가를 취득해 지난 2016년 9월 미국시장 특허가 만료되었다는 것.

이 같은 현실에서 암젠社, 베링거 인겔하임社 및 화이자社 등의 주요 제약사들이 ‘맙테라’의 바이오시밀러 제형을 개발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또한 보고서는 특허가 유효한 생물의약품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저렴한 바이오시밀러 제형의 장점과 함께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속속 도출되고 있는 현실이 바이오시밀러 마켓이 성장하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예를 들면 지난 2016년 7월 엘러간社 및 암젠社가 재조합 DNA 유래 휴먼 단일클론 항체의 일종인 ‘허셉틴’(트라스투주맙)과 ‘ABP 980’을 비교한 임상 3상 시험결과를 공개했다는 설명이다.

‘허셉틴’은 세계 각국에서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와 전이성 위암 치료제 등으로 허가를 취득한 항암제이다.

보고서는 현재 제약업계에서 생물의약품에 비해 비용절감 효과가 눈에 띄는 대안이라 할 수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형 개발 붐이 일고 있다면서 대표적인 제약사들로 암젠社, 산도스社,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 화이자社, 바이오콘社, 삼성 바이오에피스社 및 밀란 N.V.社 등을 열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바이오시밀러 마켓에서 최대 규모의 매출을 창출한 부문은 성장호르몬 결핍, 당뇨병 및 기타 각종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 힘입은 재조합 비 글리코실레이티드 단백질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조합 글리코실레이티드 단백질 부문의 경우에도 암이나 빈혈을 치료하는 에리스로포이에틴 및 단일클론 항체들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오는 2025년까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내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항암제는 암을 치료하는 데 가격이 저렴한 바이오시밀러 제형을 선택하는 경향이 확산됨에 따라 적응증별로 봤을 때 지난 2016년 최대 규모의 마켓셰어를 점유했음을 상기시켰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이 지난 2016년 매출 점유율 측면에서 가장 선도적인 시장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북미는 오는 2025년까지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각종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데다 허가를 취득하는 신약 숫자 또한 늘어나고 있는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바이오헬스 벤처, 창업부터 시간과 싸움…사전 준비가 생존 가른다”
BDMT글로벌 임수지 대표 “좋은 기술도 PoC 늦으면 미국 시장서 아웃…즉시 매출로 연결”
엑셀세라퓨틱스 이의일 대표 “재조합 콜라겐 '터닝포인트'…매출 본격화 자신”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글로벌 바이오시밀러 마켓 연평균 34% 폭풍성장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글로벌 바이오시밀러 마켓 연평균 34% 폭풍성장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