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미국 질병관리센터(CDC)가 연령대를 불문하고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음에도 불구,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의 경우 전체의 절반 이상이 접종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밀레니얼 세대의 52%가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계획이 없다고 잘라말했다는 것.
밀레니얼 세대는 지난 19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이르는 기간 동안 출생산 18~34세 사이의 연령대를 말한다.
미국 뉴욕과 워싱턴州 시애틀에서 운영되고 있는 응급진료소 네트워크 ‘시티MD’는 시장조사기관 해리스 폴에 의뢰해 진행한 후 지난 3일 공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의 성인 총 2,080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의향과 접종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경우 그 이유를 묻는 내용으로 지난달 13~15일 진행되었던 것이다.
조사결과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사유를 보면 49%(이하 중복응답 포함)가 인플루엔자 백신의 예방효과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연령대별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답변한 비율을 보면 전체적으로는 42%로 집계된 가운데 35~44세 연령대가 49%, 45~54세 연령대가 48%, 55~64세 연령대가 38%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체 연령대의 29%가 예방접종을 받으면 오히려 병에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가운데 25%는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돈을 쓰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는 점을 들어 고개가 갸웃거려지게 했다.
심지어 23%는 지금까지 인플루엔자에 걸려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답했으며, 4%는 예방접종 장소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밝혀 귀를 의심케 했다.
시티MD에 참여하고 있는 돈 코트 박사는 “나이를 불문하고 인플루엔자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예방접종은 자신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CDC에 따르면 해마다 인플루엔자 시즌은 11월 말에서부터 이듬해 3월에 이르는 기간에 나타나고 있지만, 10월부터 발생사례들이 집중적으로 보고되기 시작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럼에도 불구,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9월 15일 현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마친 이들의 비율은 7%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답변한 이들의 비율 또한 증가하는 상관관계를 드러냈다.
한편 전체 연령대에서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답한 사유를 살펴보면 52%가 예방접종 효과를 믿을 수 없다는 점을 꼽아 주목됐다.
지역별로는 북동부 지역 거주자들의 61%가 예방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답해 남부 지역 거주자들의 응답률 48%를 적잖이 상회했다.
이밖에 인플루엔자에 걸린 적이 없기 때문에 올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을 보면 55세 이상 연령대가 30%에 달해 45~54세 연령대의 15%를 2배 상회했으며, 6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5%가 돈을 쓰고 싶지 않아서 예방접종을 받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체 연령대에서 볼 때 예방접종 장소를 몰라서 접종받지 못했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이 2%로 나타났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2월 4주] 한미 경영권 '승부수' 띄운 신동국… 알테오젠·제일·신풍은 실적 '활짝' |
| 2 | [DIA CGT 서밋] 코아스템켐온 “빠른 혁신, 느린 적용…상용화 병목 해결해야” |
| 3 | 보건의료 난제 풀 ‘한국형 ARPA-H’, 2026년 9개 신규 R&D 띄운다 |
| 4 | 네이처셀, 조인트스템 미국 FDA 허가 추진 현황 등 설명 |
| 5 | 카나프테라퓨틱스,공모가 상단 2만원 확정…경쟁률 962.1대 1 |
| 6 | 셀트리온, 자사주 소각 규모 911만주로 확대..총 2조원 육박 규모 |
| 7 | 알지노믹스, AACR서 간암 유전자치료제 ‘RZ-001’ 임상 중간결과 구두 발표 |
| 8 | 바이오플러스,'살아있는 인간 유전자'로 만든 콜라겐 상용화 성공 |
| 9 | 조두연 사장 "디티앤씨알오 임상사업부 대전환…‘운영’에서 ‘전략 CRO'" |
| 10 | 덴티스 'AXEL' 美 FDA 승인…프리미엄 임플란트 시장 공략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미국 질병관리센터(CDC)가 연령대를 불문하고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음에도 불구,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의 경우 전체의 절반 이상이 접종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밀레니얼 세대의 52%가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계획이 없다고 잘라말했다는 것.
밀레니얼 세대는 지난 19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이르는 기간 동안 출생산 18~34세 사이의 연령대를 말한다.
미국 뉴욕과 워싱턴州 시애틀에서 운영되고 있는 응급진료소 네트워크 ‘시티MD’는 시장조사기관 해리스 폴에 의뢰해 진행한 후 지난 3일 공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의 성인 총 2,080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의향과 접종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경우 그 이유를 묻는 내용으로 지난달 13~15일 진행되었던 것이다.
조사결과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사유를 보면 49%(이하 중복응답 포함)가 인플루엔자 백신의 예방효과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연령대별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답변한 비율을 보면 전체적으로는 42%로 집계된 가운데 35~44세 연령대가 49%, 45~54세 연령대가 48%, 55~64세 연령대가 38%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체 연령대의 29%가 예방접종을 받으면 오히려 병에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가운데 25%는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돈을 쓰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는 점을 들어 고개가 갸웃거려지게 했다.
심지어 23%는 지금까지 인플루엔자에 걸려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답했으며, 4%는 예방접종 장소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밝혀 귀를 의심케 했다.
시티MD에 참여하고 있는 돈 코트 박사는 “나이를 불문하고 인플루엔자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예방접종은 자신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CDC에 따르면 해마다 인플루엔자 시즌은 11월 말에서부터 이듬해 3월에 이르는 기간에 나타나고 있지만, 10월부터 발생사례들이 집중적으로 보고되기 시작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럼에도 불구,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9월 15일 현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마친 이들의 비율은 7%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답변한 이들의 비율 또한 증가하는 상관관계를 드러냈다.
한편 전체 연령대에서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답한 사유를 살펴보면 52%가 예방접종 효과를 믿을 수 없다는 점을 꼽아 주목됐다.
지역별로는 북동부 지역 거주자들의 61%가 예방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답해 남부 지역 거주자들의 응답률 48%를 적잖이 상회했다.
이밖에 인플루엔자에 걸린 적이 없기 때문에 올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을 보면 55세 이상 연령대가 30%에 달해 45~54세 연령대의 15%를 2배 상회했으며, 6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5%가 돈을 쓰고 싶지 않아서 예방접종을 받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체 연령대에서 볼 때 예방접종 장소를 몰라서 접종받지 못했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이 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