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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거 아냐~
미국 소비자들 가운데 대다수가 제약기업과 의사의 관계를 매우 따가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제약회사가 의사들에게 정기적으로 지급‧보상하는(payments and rewards) 것이 환자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답변을 내놓았을 정도.
이 같은 사실은 미국 소비자연맹(CU)이 발간하는 ‘컨슈머 리포트’誌 부설 국가리서치센터(NRC)가 현재 한가지 처방약을 복용 중인 총 1,154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제 2차 연례 처방약 서베이’를 진행한 후 24일 공개한 조사결과에서 밝혀진 것이다.
실제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들 가운데 69%가 “제약기업측이 의사가 환자에게 처방할 약물을 결정하는 데 너무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답해 불편한 속내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아울러 응답자들의 절반은 “의사들이 증상관리를 위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기보다 지나치게 약물을 처방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47%는 “제약기업이 보낸 증정품(gifts)이 의사가 특정한 약물들을 처방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으며, 41%는 “의사들이 새롭고 상대적으로 고가의 약물들을 처방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조사에 응한 소비자들은 또 제약기업측이 의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다른 지급‧보상방법들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예로 81%가 제약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다빈도 처방하는 의사들에게 제공하는 각종 보상에 우려감을 표시한 것. 72%는 제약기업이 특정한 제품과 관련해 자사의 대변인(spokesperson) 역할을 한 의사에게 답례하는 현실에 대해서도 유감의 뜻을 밝혔다.
같은 맥락에서 61%의 소비자들은 학술회의에 연자로 참석해 발표를 마친 의사에게 제약기업측이 대가를 지급하는 점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의 목소리를 감추지 않았으며, 58%는 메이저 제약기업들이 의사와 예하직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에도 쌍심지를 켜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많은 수의 소비자들이 약제비를 충당하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9%의 응답자들이 “지난해 약제비 절감을 위해 갖가지 방안을 실행에 옮긴 경험이 있다”고 토로했을 정도.
그러나 문제는 약제비 절감을 염두에 둔 실행방안들 가운데 일부가 자칫 위험한 결과로 귀결될 수 있다는 사실에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다시 말해 27%가 “처방약 복용을 준수하지 않았다”, 16%가 “처방받은 의약품을 구입하지 않았다”, 12%가 “유효시한이 지난 의약품을 복용했다”, 4%가 “비용절감을 위해 처방약을 다른 이들과 나눠 복용했다”는 답변을 각각 내놓아 아연실색케 했다는 것이다.
‘컨슈머 리포트’誌의 스티브 미첼 부편집장은 “현명한 대안은 가격이 저렴한 제네릭 제품이 있는지 여부를 의사 또는 약사에게 문의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뒤 “다행히 37%의 응답자들이 제네릭으로 대체처방이 가능한지 여부를 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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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거 아냐~
미국 소비자들 가운데 대다수가 제약기업과 의사의 관계를 매우 따가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제약회사가 의사들에게 정기적으로 지급‧보상하는(payments and rewards) 것이 환자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답변을 내놓았을 정도.
이 같은 사실은 미국 소비자연맹(CU)이 발간하는 ‘컨슈머 리포트’誌 부설 국가리서치센터(NRC)가 현재 한가지 처방약을 복용 중인 총 1,154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제 2차 연례 처방약 서베이’를 진행한 후 24일 공개한 조사결과에서 밝혀진 것이다.
실제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들 가운데 69%가 “제약기업측이 의사가 환자에게 처방할 약물을 결정하는 데 너무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답해 불편한 속내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아울러 응답자들의 절반은 “의사들이 증상관리를 위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기보다 지나치게 약물을 처방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47%는 “제약기업이 보낸 증정품(gifts)이 의사가 특정한 약물들을 처방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으며, 41%는 “의사들이 새롭고 상대적으로 고가의 약물들을 처방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조사에 응한 소비자들은 또 제약기업측이 의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다른 지급‧보상방법들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예로 81%가 제약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다빈도 처방하는 의사들에게 제공하는 각종 보상에 우려감을 표시한 것. 72%는 제약기업이 특정한 제품과 관련해 자사의 대변인(spokesperson) 역할을 한 의사에게 답례하는 현실에 대해서도 유감의 뜻을 밝혔다.
같은 맥락에서 61%의 소비자들은 학술회의에 연자로 참석해 발표를 마친 의사에게 제약기업측이 대가를 지급하는 점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의 목소리를 감추지 않았으며, 58%는 메이저 제약기업들이 의사와 예하직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에도 쌍심지를 켜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많은 수의 소비자들이 약제비를 충당하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9%의 응답자들이 “지난해 약제비 절감을 위해 갖가지 방안을 실행에 옮긴 경험이 있다”고 토로했을 정도.
그러나 문제는 약제비 절감을 염두에 둔 실행방안들 가운데 일부가 자칫 위험한 결과로 귀결될 수 있다는 사실에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다시 말해 27%가 “처방약 복용을 준수하지 않았다”, 16%가 “처방받은 의약품을 구입하지 않았다”, 12%가 “유효시한이 지난 의약품을 복용했다”, 4%가 “비용절감을 위해 처방약을 다른 이들과 나눠 복용했다”는 답변을 각각 내놓아 아연실색케 했다는 것이다.
‘컨슈머 리포트’誌의 스티브 미첼 부편집장은 “현명한 대안은 가격이 저렴한 제네릭 제품이 있는지 여부를 의사 또는 약사에게 문의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뒤 “다행히 37%의 응답자들이 제네릭으로 대체처방이 가능한지 여부를 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