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강기능식품시장 규모 4조 6천억 …전년比 3.4% 성장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루테인 順 판매
입력 2020.01.20 11:11 수정 2020.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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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4조 6천억으로 2018년 대비 3.4%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기능성 원료는 홍삼, 비타민(종합 및 단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EPA-DHA 함유 유지(오메가-3),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순으로 집계됐다. 

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의 정확한 시장 분석을 위해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매년 전국 5,000 가구를 대상으로 패널 조사를 실시해 최근 3년간의 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5% 성장한 4조 6천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력과, 실질적인 시장 성장을 의미하는 소비자 구매 행동지표도 모두 상승했다. 

구매 경험률은 78.2%로 100명 중 78명이 1년에 한 번 이상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했으며, 이에 따라 구매 총 가구 수도 약 1,500만 가구로 예년 대비 3.3% 가량 늘었다.

반면, 가구 소비력을 나타내는 연평균 구매액은 30만 1,976원으로, 구매 경험률과 구매 총 가구 수와 비교해 그 증가폭이 적었다. 

이는 활발한 기능성 원료와 제품 개발이 브랜드 간 가격 경쟁으로 이어져 소비자 부담은 비교적 줄어든 것이라고 건강기능식품협회는 분석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상위 5개 기능성 원료는 홍삼, 비타민(종합 및 단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EPA-DHA 함유 유지(오메가-3),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순이었다. 


홍삼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장, 혈관, 눈 등 여러 신체 부위별 기능성에 대한 중요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시장을 리딩하는 원료가 다양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전 연령대에 걸쳐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보편화되면서, 시장 성장세는 안정화되고 소비자 선택권은 넓어지는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만큼, 시장의 양적·질적 혁신을 꾸준히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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