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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섭취를 피하는 식생활이 비단 미국이나 유럽 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 각국으로도 확산일로를 치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도시지역 소비자들의 39%와 태국 도시 거주 소비자들의 34%가 전년도에 비해 동물성 단백질 이외의 단백질 섭취원을 더 많이 소비했다고 한목소리를 냈을 정도라는 것.
심지어 육류를 즐기는 국민들로 잘 알려진 호주에서조차 아직은 초기단계로 보이지만, 이 나라 도시 거주 소비자들의 16%가 지난해 적색육류를 섭취하지 않았거나 피하고자 노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19%는 동물성 이외의 단백질을 전년도보다 더 많이 섭취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적색육류의 섭취를 삼가거나 삼가고자 노력했던 호주 소비자들 가운데 51%는 “건강에 유익하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믿음을 드러냈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둔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민텔社(Mintel)는 지난달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민텔社의 미셸 테오도로 식품‧영양 담당 애널리스트는 “전통적인 농업으로는 지구촌의 단백질 수요를 결코 충족시킬 수 없을 뿐 아니라 현재 전 세계에서 공급되고 있는 육류의 수요량과 육류 생산량 성장률은 환경에 대단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행히 이와 동시에 갈수록 많은 수의 소비자들이 육류 섭취를 삼가고 대체 단백질 섭취원을 찾아나서면서 시장에 안도의 한숨이 나오도록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기회의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테오도로 애널리스트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면서 개별 소비자 뿐 아니라 기업들에게도 지금처럼 먹고 생산하는 일에 대한 재고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식‧음료를 만드는 방법을 재정립케 하는 신기술들이 눈에 띄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테오도로 애널리스트는 언급했다. 먹거리를 수확하는 대신 실험실에서 만든 육류처럼 개발하는 사례들이 언론을 통해 대서특필되고 있다는 것.
다만 이렇게 개발된 식‧음료가 대중적으로 널리 소비될 수 있으려면 아직 적잖은 기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 테오도로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최근의 추세가 좀 더 혁신적이면서 지속가능하고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의 출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 만큼 식품과학자들이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고, 식품기업들도 여기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한편 민텔 측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도시 거주 소비자들의 24%가 채식주의를 실천하고자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 및 호주의 도시 거주 소비자들로 눈길을 돌리면 각각 61% 및 54%가 과일과 채소류를 더 많인 섭취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세웠던 것으로 집계됐다.
태국 소비자들이 지난해 식‧음료를 선택해 구입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영향을 보면 영양 또는 건강을 꼽은 경우가 56%에 달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테오도로 애널리스트는 “공장이나 실험실에서 배양된 단백질 공급이 늘어나고 공장형 가축사육이 줄어들면서 앞으로 세계 각국의 동물복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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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섭취를 피하는 식생활이 비단 미국이나 유럽 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 각국으로도 확산일로를 치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도시지역 소비자들의 39%와 태국 도시 거주 소비자들의 34%가 전년도에 비해 동물성 단백질 이외의 단백질 섭취원을 더 많이 소비했다고 한목소리를 냈을 정도라는 것.
심지어 육류를 즐기는 국민들로 잘 알려진 호주에서조차 아직은 초기단계로 보이지만, 이 나라 도시 거주 소비자들의 16%가 지난해 적색육류를 섭취하지 않았거나 피하고자 노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19%는 동물성 이외의 단백질을 전년도보다 더 많이 섭취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적색육류의 섭취를 삼가거나 삼가고자 노력했던 호주 소비자들 가운데 51%는 “건강에 유익하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믿음을 드러냈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둔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민텔社(Mintel)는 지난달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민텔社의 미셸 테오도로 식품‧영양 담당 애널리스트는 “전통적인 농업으로는 지구촌의 단백질 수요를 결코 충족시킬 수 없을 뿐 아니라 현재 전 세계에서 공급되고 있는 육류의 수요량과 육류 생산량 성장률은 환경에 대단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행히 이와 동시에 갈수록 많은 수의 소비자들이 육류 섭취를 삼가고 대체 단백질 섭취원을 찾아나서면서 시장에 안도의 한숨이 나오도록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기회의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테오도로 애널리스트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면서 개별 소비자 뿐 아니라 기업들에게도 지금처럼 먹고 생산하는 일에 대한 재고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식‧음료를 만드는 방법을 재정립케 하는 신기술들이 눈에 띄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테오도로 애널리스트는 언급했다. 먹거리를 수확하는 대신 실험실에서 만든 육류처럼 개발하는 사례들이 언론을 통해 대서특필되고 있다는 것.
다만 이렇게 개발된 식‧음료가 대중적으로 널리 소비될 수 있으려면 아직 적잖은 기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 테오도로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최근의 추세가 좀 더 혁신적이면서 지속가능하고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의 출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 만큼 식품과학자들이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고, 식품기업들도 여기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한편 민텔 측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도시 거주 소비자들의 24%가 채식주의를 실천하고자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 및 호주의 도시 거주 소비자들로 눈길을 돌리면 각각 61% 및 54%가 과일과 채소류를 더 많인 섭취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세웠던 것으로 집계됐다.
태국 소비자들이 지난해 식‧음료를 선택해 구입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영향을 보면 영양 또는 건강을 꼽은 경우가 56%에 달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테오도로 애널리스트는 “공장이나 실험실에서 배양된 단백질 공급이 늘어나고 공장형 가축사육이 줄어들면서 앞으로 세계 각국의 동물복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