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3억弗 치즈시장 ‘톱 5’ 마켓셰어 10% 이하
브라질, 2019년이면 프랑스와 시장규모 동급
입력 2015.07.10 14:11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브라질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들의 견인에 힘입어 글로벌 치즈 마켓이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로 든 브라질의 경우 치즈 소비량이 10년도 안된 기간 동안 3배나 급증했을 정도라는 것.

더욱이 ‘톱 5’ 글로벌 치즈 브랜드들의 시장점유율이 모두 합쳐도 10%를 밑돌고 있다는 설명이다.

영국의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커내디언社(Canadean)는 지난달 공개한 ‘글로벌 치즈 마켓’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2,163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글로벌 치즈 마켓이 오는 2019년에 이르면 2,372억 달러 볼륨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글로벌 치즈 마켓은 살라미(salami)를 방불케 할 정도로 군웅할거하는 양상이 두드러져 글로벌 ‘톱 5’ 치즈 브랜드들의 시장점유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여기서 언급된 ‘톱 5’ 치즈 브랜드는 ‘크래프트’(Kraft), ‘필라델피아’(Philadelphia), ‘프레지던트’(President), ‘사르젠토’(Sargento) 및 ‘갈바니’(Galbani) 등이다.

커내디언社의 다라 바디아니 애널리스트는 “경쟁수위가 갈수록 고조됨에 따라 글로벌 치즈 마켓의 메이저 플레이어들이 차별화 전략으로 좀 더 확고한 자리매김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브라질과 중국, 인도 등이 인구증가와 함께 가처분 소득수준이 늘어나면서 치즈를 비롯해 소비자들의 가공식품 섭취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했다.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등 서구식 메뉴를 즐기는 이머징 마켓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머징 마켓에서 현대적인 유통방식과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치즈의 소매 매출과 교역실적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바디아니 애널리스트는 “이머징 마켓에서 치즈의 주요한 유통채널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이 부각됨에 따라 멀티-브랜드와 자체 브랜드, 스페셜 브랜드 등 한층 다양한 치즈 제품들이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보고서는 가장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치즈 마켓의 한곳으로 브라질에 각별한 시선을 고정했다. 지난 2009년까지만 하더라도 1인당 평균 3.4kg에 그쳤던 브라질 국민들의 치즈 섭취량이 2014년에는 5.4kg으로 급증했을 정도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 수치는 오는 2019년에 이르면 8.6kg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따라서 이미 세계 5위의 치즈 마켓으로 자리매김한 브라질이 오는 2019년에 이르면 3위로 뛰어오르면서 프랑스 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20·30대 5년 새 40% 증가…궤양성 대장염 치료 목표가 달라졌다
조두연 사장 "디티앤씨알오 임상사업부 대전환…‘운영’에서 ‘전략 CRO'"
고형우 국장 “지역필수의료 신규사업 8천억 예타 면제 추진… 비급여 선제적 관리”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2,163억弗 치즈시장 ‘톱 5’ 마켓셰어 10% 이하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2,163억弗 치즈시장 ‘톱 5’ 마켓셰어 10% 이하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