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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들의 식생활에서 샌드위치가 예상했던 수준 이상으로 1일 나트륨 및 에너지 섭취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인들의 49%가 매일 최소한 1회 이상 샌드위치를 먹고 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1일 나트륨 섭취량의 20% 정도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것.
미국 농무부(USDA) 산하 농업연구소(ARS)의 론다 S. 세바스찬 연구원팀은 ‘영양‧식이요법학회誌’(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 온라인版에 지난 5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미국 성인들에게서 샌드위치가 나트륨 과다섭취의 주요 원인제공자로 차지하는 비중’이다.
세바스찬 연구원팀은 ‘2009~2010년 미국 국가 건강‧영양실태 조사’를 통해 도출된 자료를 근거로 20세 이상 성인 5,762명의 식‧음료 섭취실태를 면밀히 분석했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샌드위치에 재료로 사용된 빵과 햄, 치즈, 상추, 마요네즈 등에 일일이 개별 식품코드를 부여해 조사과정을 타이트하게 진행했다. 예외적으로 패스트푸드점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에 한해 하나의 단일코드를 부여했던 것.
이 같은 방식은 지금까지 샌드위치의 영양학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했던 조사사례들이 샌드위치에 단일코드를 부여했던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눈에 띄는 대목이다. 게다가 이 같은 방식으로 인해 1일 나트륨 섭취량에서 샌드위치가 기여하는(?) 몫은 4%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어 왔다.
하지만 세바스찬 연구원팀이 새로운 방식으로 샌드위치의 1일 나트륨 섭취량 점유비중을 평가한 결과 20%로 부쩍 높아진 수치가 도출됐다. 샌드위치를 즐겨 먹는 성인들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샌드위치를 먹지 않는 그룹에 비해 600mg 정도까지 높게 나타났을 정도.
아울러 20세 이상의 성인들 가운데 절반 가량이 최소한 1일 1회 이상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바스찬 연구원은 “그 동안 진행되었던 연구사례들이 샌드위치의 1일 나트륨 섭취량 점유도를 상당히 과소평가해 왔던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번 연구를 통해 샌드위치를 즐겨 먹는 성인들의 1일 평균 칼로리 섭취량이 샌드위치를 먹지 않는 그룹과 비교했을 때 300킬로칼로리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에서 지난 2010년 제시되었던 식생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일 최대 나트륨 섭취량으로 2,300mg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50세 이상의 성인들과 흑인, 고혈압이나 당뇨병, 만성 신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 등에 대해서는 1일 1,500mg으로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미국 성인들은 샌드위치를 먹는 것만으로 식생활 가이드라인을 적용했을 때 강도(强度)에 따라 1일 나트륨 섭취량의 30~46%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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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들의 식생활에서 샌드위치가 예상했던 수준 이상으로 1일 나트륨 및 에너지 섭취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인들의 49%가 매일 최소한 1회 이상 샌드위치를 먹고 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1일 나트륨 섭취량의 20% 정도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것.
미국 농무부(USDA) 산하 농업연구소(ARS)의 론다 S. 세바스찬 연구원팀은 ‘영양‧식이요법학회誌’(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 온라인版에 지난 5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미국 성인들에게서 샌드위치가 나트륨 과다섭취의 주요 원인제공자로 차지하는 비중’이다.
세바스찬 연구원팀은 ‘2009~2010년 미국 국가 건강‧영양실태 조사’를 통해 도출된 자료를 근거로 20세 이상 성인 5,762명의 식‧음료 섭취실태를 면밀히 분석했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샌드위치에 재료로 사용된 빵과 햄, 치즈, 상추, 마요네즈 등에 일일이 개별 식품코드를 부여해 조사과정을 타이트하게 진행했다. 예외적으로 패스트푸드점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에 한해 하나의 단일코드를 부여했던 것.
이 같은 방식은 지금까지 샌드위치의 영양학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했던 조사사례들이 샌드위치에 단일코드를 부여했던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눈에 띄는 대목이다. 게다가 이 같은 방식으로 인해 1일 나트륨 섭취량에서 샌드위치가 기여하는(?) 몫은 4%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어 왔다.
하지만 세바스찬 연구원팀이 새로운 방식으로 샌드위치의 1일 나트륨 섭취량 점유비중을 평가한 결과 20%로 부쩍 높아진 수치가 도출됐다. 샌드위치를 즐겨 먹는 성인들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샌드위치를 먹지 않는 그룹에 비해 600mg 정도까지 높게 나타났을 정도.
아울러 20세 이상의 성인들 가운데 절반 가량이 최소한 1일 1회 이상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바스찬 연구원은 “그 동안 진행되었던 연구사례들이 샌드위치의 1일 나트륨 섭취량 점유도를 상당히 과소평가해 왔던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번 연구를 통해 샌드위치를 즐겨 먹는 성인들의 1일 평균 칼로리 섭취량이 샌드위치를 먹지 않는 그룹과 비교했을 때 300킬로칼로리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에서 지난 2010년 제시되었던 식생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일 최대 나트륨 섭취량으로 2,300mg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50세 이상의 성인들과 흑인, 고혈압이나 당뇨병, 만성 신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 등에 대해서는 1일 1,500mg으로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미국 성인들은 샌드위치를 먹는 것만으로 식생활 가이드라인을 적용했을 때 강도(强度)에 따라 1일 나트륨 섭취량의 30~46%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