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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라는 믿음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식에 속한다.
숙면을 취한 후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신속한 신체대사를 유도하고 불필요한 간식을 삼가도록 해 주기 때문에 아침을 잘 먹는 식습관이야말로 건강을 챙기는 지름길이라고 여겨져 왔기 때문.
하지만 그 같은 믿음에 의구심을 갖게 할 만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바트대학 보건대학의 제임스 A. 베츠 박사 연구팀(영양학, 대사 및 통계학)은 미국 임상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미국 임상영양학誌’(American Journal for Clinical Nutrition) 8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에너지 균형 및 건강에서 아침식사의 인과관계적 역할’이다.
베츠 박사팀은 잉글랜드 남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21~60세 사이의 성인 33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식습관과 에너지 소모량 사이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작업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평소 아침식사를 건너뛰는 그룹과 기상 후 2시간 이내에 350칼로리를 섭취하는 그룹, 그리고 오전 11시 이전에 350칼로리를 추가로 섭취하는 그룹을 대상으로 6주 후 신체대사의 변화를 측정했을 때 별다른 그룹간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오히려 예상과 달리 평소 아침식사를 건너뛰는 그룹에서 하루 중 칼로리 섭취량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나 아침식사를 거르면 과식의 원인이 된다는 오랜 믿음을 무색케 했다.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그룹의 경우 식사 후 왕성한 활동을 하는 관계로 에너지 소모량이 높게 나타나 아침시간에만 약 442칼로리를 소모하고 있음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또 혈당 수치가 지속적인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
베츠 박사는 “아침식사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라는 믿음이 워낙 널리 확산되어 있는 만큼 이번 연구결과는 많은 이들에게 놀랍게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결론적으로 평소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사람들이 비만률이 낮고 더 건강한 것은 맞지만, 이들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충실하게 준수하는 유형에 속하기 때문에 평소 균형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을 실천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점이 감안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베츠 박사는 언급했다.
예를 들면 매일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이들은 운동을 많이 하고, 이를 통해 자주 열을 발산하는 유형에 속하므로 상대적으로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사료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이들은 아침식사를 거르는 이들과 비교했을 때 오후시간과 저녁시간에도 혈당 수치가 훨씬 안정적으로 나타났다고 베츠 박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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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라는 믿음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식에 속한다.
숙면을 취한 후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신속한 신체대사를 유도하고 불필요한 간식을 삼가도록 해 주기 때문에 아침을 잘 먹는 식습관이야말로 건강을 챙기는 지름길이라고 여겨져 왔기 때문.
하지만 그 같은 믿음에 의구심을 갖게 할 만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바트대학 보건대학의 제임스 A. 베츠 박사 연구팀(영양학, 대사 및 통계학)은 미국 임상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미국 임상영양학誌’(American Journal for Clinical Nutrition) 8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에너지 균형 및 건강에서 아침식사의 인과관계적 역할’이다.
베츠 박사팀은 잉글랜드 남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21~60세 사이의 성인 33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식습관과 에너지 소모량 사이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작업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평소 아침식사를 건너뛰는 그룹과 기상 후 2시간 이내에 350칼로리를 섭취하는 그룹, 그리고 오전 11시 이전에 350칼로리를 추가로 섭취하는 그룹을 대상으로 6주 후 신체대사의 변화를 측정했을 때 별다른 그룹간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오히려 예상과 달리 평소 아침식사를 건너뛰는 그룹에서 하루 중 칼로리 섭취량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나 아침식사를 거르면 과식의 원인이 된다는 오랜 믿음을 무색케 했다.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그룹의 경우 식사 후 왕성한 활동을 하는 관계로 에너지 소모량이 높게 나타나 아침시간에만 약 442칼로리를 소모하고 있음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또 혈당 수치가 지속적인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
베츠 박사는 “아침식사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라는 믿음이 워낙 널리 확산되어 있는 만큼 이번 연구결과는 많은 이들에게 놀랍게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결론적으로 평소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사람들이 비만률이 낮고 더 건강한 것은 맞지만, 이들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충실하게 준수하는 유형에 속하기 때문에 평소 균형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을 실천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점이 감안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베츠 박사는 언급했다.
예를 들면 매일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이들은 운동을 많이 하고, 이를 통해 자주 열을 발산하는 유형에 속하므로 상대적으로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사료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이들은 아침식사를 거르는 이들과 비교했을 때 오후시간과 저녁시간에도 혈당 수치가 훨씬 안정적으로 나타났다고 베츠 박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