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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州 보스턴에 소재한 다나-파버 암연구소는 암과 관련한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하버드대학 의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도 이곳의 연구역량에 대해 절대적인 신뢰를 표시하고 있을 정도다.
그런데 미국에서 ‘국가 영양개선의 달’(National Nutrition Month)로 지정되어 있는 3월을 맞아 이 연구소에 재직 중인 영양학 전문가 스테이시 케네디 박사가 지난 12일 5개 항암식품을 홈페이지에 소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식물성 식품들을 다량 섭취하는 건강한 식생활이야말로 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 가운데 하나라는 것이 그 요지.
특히 식품의 색깔이 키 포인트라는 설명이다. 식물성 생리활성물질(phytonutrients) 또는 항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음을 나타내기 때문이라는 것. 면역계의 향상을 돕는다는 것도 색깔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일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이다.
케네디 박사가 언급한 한가지 주의사항은 이들 5개 식품들이 모두 땅에서 나는 것이므로 먹고 싶다면 옷을 더럽힐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은 케네디 박사가 언급한 5개 항암식품들이다.
1. 케일
케일은 인돌(indoles)이라고 하는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어서 간을 해속하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돌은 케일의 암록색 부위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브로콜리와 양배추, 브뤼셀 스프라우트(brussel sprouts) 등도 케일과 함께 평짓科 채소류로 분류되는 작물들이다. 케일은 또 열을 가한 후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능도 기대할 수 있다.
2. 토마토
토마토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은 리코펜(lycopene) 성분이다. 리코펜은 전립선암 예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리코펜을 토마토를 그냥 먹을 때보다 조리해서 먹을 때 체내 흡수도가 훨씬 높게 나타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3. 고구마
고구마와 dia(yams)은 연중 즐겨먹어야 할 필요가 있는 식품이다. 각종 카로티노이드 성분들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로티노이드 성분들을 1일 2회 정도 섭취하면 유방암, 폐암, 난소암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당근과 도토리, 버터넛 스쿼시(butternut squash: 호박의 일종, 호박 등도 카로티노이드 성분들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다.
4. 사과
하루에 사과를 하나씩 먹으면 인후암, 구강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관성을 시사한 연구사례들이 다수 발표된 바 있다. 사과에는 케르세틴(quercetin)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암으로 전이될 수 있는 세포 내 DNA 손상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5. 퀴노아(Quinoa)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수 천년 전부터 재배되고 있는 잡곡의 일종이다.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았을(gluten-free) 뿐 아니라 단백질의 보고(寶庫)이다.
특히 퀴노아에 함유된 단백질은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완벽한 아미노산”이라 불린다. 섬유질과 함께 철분, 마그네슘, 칼슘 등의 미네랄 성분들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케르세틴도 풍부하다.
따라서 퀴노아는 육류와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들을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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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州 보스턴에 소재한 다나-파버 암연구소는 암과 관련한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하버드대학 의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도 이곳의 연구역량에 대해 절대적인 신뢰를 표시하고 있을 정도다.
그런데 미국에서 ‘국가 영양개선의 달’(National Nutrition Month)로 지정되어 있는 3월을 맞아 이 연구소에 재직 중인 영양학 전문가 스테이시 케네디 박사가 지난 12일 5개 항암식품을 홈페이지에 소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식물성 식품들을 다량 섭취하는 건강한 식생활이야말로 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 가운데 하나라는 것이 그 요지.
특히 식품의 색깔이 키 포인트라는 설명이다. 식물성 생리활성물질(phytonutrients) 또는 항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음을 나타내기 때문이라는 것. 면역계의 향상을 돕는다는 것도 색깔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일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이다.
케네디 박사가 언급한 한가지 주의사항은 이들 5개 식품들이 모두 땅에서 나는 것이므로 먹고 싶다면 옷을 더럽힐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은 케네디 박사가 언급한 5개 항암식품들이다.
1. 케일
케일은 인돌(indoles)이라고 하는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어서 간을 해속하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돌은 케일의 암록색 부위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브로콜리와 양배추, 브뤼셀 스프라우트(brussel sprouts) 등도 케일과 함께 평짓科 채소류로 분류되는 작물들이다. 케일은 또 열을 가한 후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능도 기대할 수 있다.
2. 토마토
토마토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은 리코펜(lycopene) 성분이다. 리코펜은 전립선암 예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리코펜을 토마토를 그냥 먹을 때보다 조리해서 먹을 때 체내 흡수도가 훨씬 높게 나타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3. 고구마
고구마와 dia(yams)은 연중 즐겨먹어야 할 필요가 있는 식품이다. 각종 카로티노이드 성분들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로티노이드 성분들을 1일 2회 정도 섭취하면 유방암, 폐암, 난소암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당근과 도토리, 버터넛 스쿼시(butternut squash: 호박의 일종, 호박 등도 카로티노이드 성분들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다.
4. 사과
하루에 사과를 하나씩 먹으면 인후암, 구강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관성을 시사한 연구사례들이 다수 발표된 바 있다. 사과에는 케르세틴(quercetin)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암으로 전이될 수 있는 세포 내 DNA 손상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5. 퀴노아(Quinoa)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수 천년 전부터 재배되고 있는 잡곡의 일종이다.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았을(gluten-free) 뿐 아니라 단백질의 보고(寶庫)이다.
특히 퀴노아에 함유된 단백질은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완벽한 아미노산”이라 불린다. 섬유질과 함께 철분, 마그네슘, 칼슘 등의 미네랄 성분들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케르세틴도 풍부하다.
따라서 퀴노아는 육류와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들을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