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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국에서는 최소한 백인인구의 절반 가량과 소아들 가운데 25%, 유색인종의 경우 최대 90% 가량이 비타민D 결핍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 왕립소아과‧아동보건학회(RCPCH)가 최근 자국 내에 만연하고 있는 비타민D 결핍을 퇴치하기 위한 캠페인에 착수한다고 지난 14일 공표해 관심이 쏠리게 하고 있다.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해 당뇨병, 결핵, 다발성 경화증, 구루병 등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한 RCPCH가 고강도 개선책을 강구하고 나선 것. 이 중 구루병은 지난 19세기 이래 영국에서 그리 흔치않게 발생하는 저빈도 질환으로 꼽혀왔던 케이스이다.
그러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구루병은 지난 15년여 동안 영국 내 유병률이 4배 정도까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 같은 현실은 비타민D 결핍이 소아와 젊은층, 임산부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실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추정이다.
RCPCH 보건진흥국의 미치 블레어 교수는 “우리는 비타민D 결핍이 확산일로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특히 연구결과 소아를 비롯한 특정 그룹에서 비타민D 결핍이 상대적으로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음을 상기시켰다.
블레어 교수는 또 음식물 섭취를 통해서는 비타민D 일일 권고량의 10% 정도를 섭취할 수 있을 뿐인 데다 자외선 조사(照査)를 통해서는 이보다 더 적은 양을 체내에서 생성시킬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 비타민D 결핍은 보충제 섭취 등 상대적으로 손쉬운 방법들을 통해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블레어 교수는 강조했다.
이에 따라 RCPCH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높은 품질을 확보한 비타민D 보충제들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계몽하는 한편 식품들의 비타민D 함유량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찬‧반 논란에 대해 심도깊게 조사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전문인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비타민D 결핍과 관련이 있는 각종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안들에 대해 지침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의 경우 비타민D 결핍에 수반되는 각종 징후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지하는 데도 RCPCH는 힘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비타민D 결핍과 골 질환의 상관관계를 좀 더 심층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비타민D 결핍 발생실태를 좀 더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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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국에서는 최소한 백인인구의 절반 가량과 소아들 가운데 25%, 유색인종의 경우 최대 90% 가량이 비타민D 결핍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 왕립소아과‧아동보건학회(RCPCH)가 최근 자국 내에 만연하고 있는 비타민D 결핍을 퇴치하기 위한 캠페인에 착수한다고 지난 14일 공표해 관심이 쏠리게 하고 있다.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해 당뇨병, 결핵, 다발성 경화증, 구루병 등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한 RCPCH가 고강도 개선책을 강구하고 나선 것. 이 중 구루병은 지난 19세기 이래 영국에서 그리 흔치않게 발생하는 저빈도 질환으로 꼽혀왔던 케이스이다.
그러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구루병은 지난 15년여 동안 영국 내 유병률이 4배 정도까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 같은 현실은 비타민D 결핍이 소아와 젊은층, 임산부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실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추정이다.
RCPCH 보건진흥국의 미치 블레어 교수는 “우리는 비타민D 결핍이 확산일로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특히 연구결과 소아를 비롯한 특정 그룹에서 비타민D 결핍이 상대적으로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음을 상기시켰다.
블레어 교수는 또 음식물 섭취를 통해서는 비타민D 일일 권고량의 10% 정도를 섭취할 수 있을 뿐인 데다 자외선 조사(照査)를 통해서는 이보다 더 적은 양을 체내에서 생성시킬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 비타민D 결핍은 보충제 섭취 등 상대적으로 손쉬운 방법들을 통해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블레어 교수는 강조했다.
이에 따라 RCPCH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높은 품질을 확보한 비타민D 보충제들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계몽하는 한편 식품들의 비타민D 함유량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찬‧반 논란에 대해 심도깊게 조사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전문인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비타민D 결핍과 관련이 있는 각종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안들에 대해 지침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의 경우 비타민D 결핍에 수반되는 각종 징후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지하는 데도 RCPCH는 힘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비타민D 결핍과 골 질환의 상관관계를 좀 더 심층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비타민D 결핍 발생실태를 좀 더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