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물ㆍ고섬유질 식품시장 2017년 276억 달러
소아비만ㆍ당뇨병 등 관심고조로 연평균 6.82% 성장
입력 2012.04.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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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물(whole grain)과 고섬유질 식품 분야의 글로벌 마켓이 오는 2017년에 이르면 276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캘리포니아州 새너제이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인더스트리 애널리스츠社는 3일 공개한 ‘통곡물 및 고섬유질 식품: 글로벌 전략 비즈니스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예상치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통곡물 및 고섬유질 식품시장에서 미국이 가장 큰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성장률에 관한 한, 오는 2017년까지 연평균 6.82%의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단연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통곡물 및 고섬유질 식품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요인들로 맛과 향‧다양성을 개선한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들의 지속적인 발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증가, 미국의 새로운 식생활 가이드라인 발표, 고섬유질 식생활의 대중적 인기 확산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또한 소아비만과 노인영양, 당뇨병 등 각종 질병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현실 또한 통곡물 및 고섬유질 식품시장의 확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요인들의 하나로 지목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도 섬유질을 비롯한 복합탄수화물의 섭취를 적극 장려하고 나섰을 정도라는 것이다. 섬유질을 다량 함유한 식품들은 혈당 수치를 최적의 상태로 조절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보고서는 식품유형별로 볼 때 통곡물 및 고섬유질 식품시장에서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과시한 제품으로 아침식사 대용 씨리얼을 손꼽았다. 한 예로 통곡물 씨리얼의 경우 각종 미네랄 성분들과 식물성 물질, 비타민, 오메가-3 리놀렌산을 비롯한 다불포화지방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면서 포화지방은 적게 포함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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