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비만환자들은 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정상적인 체중의 소유자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와 관련, 갈조류(褐藻類) 추출물을 식사 때 함께 섭취할 경우 혈당 수치의 상승을 억제했을 뿐 아니라 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즉, 갈조류에서 추출된 알긴산염 나트륨을 함유한 음료를 마시도록 한 결과 식후 혈당 수치의 상승을 상대적으로 50% 이상 낮출 수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알긴산염이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들을 섭취했을 때 수반되는 영향을 억제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비만환자들의 경우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지만, 혈당 수치의 상승을 억제하면 그 같은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음을 상기할 때 주목되는 것이다.
영국 셰필드 할람대학 식품혁신센터의 샬럿 J. 하든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기능성 식품誌’(Journal of Functional Foods) 최근호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이온 젤화 알긴산염 음료가 남성들에게서 식후 혈당를 조절하는 데 나타낸 효과’이다.
하든 박사팀은 40명의 건강한 남성들을 피험자로 충원한 뒤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의 평균연령은 30세였으며, 체질량 지수(BMI)는 18.6kg/m²에서 39.4kg/m²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들을 3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식전에 1.5g의 알긴산염 나트륨 또는 0.7g의 탄산칼슘이 함유된 이온 젤화 알긴산염 음료를 음용토록 했다. 나머지 한 그룹에는 산(酸)을 젤화한 위약(僞藥) 음료가 제공됐다.
그 결과 알긴산염 음료를 음용한 그룹의 경우 최고 혈당치의 상승이 대조그룹에 14% 정도까지 낮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아울러 평균적인 혈당 수치의 상승도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52.5% 낮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하든 박사는 “이온 젤화 알긴산염이 식후 혈당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아울러 체지방과 관련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이온 젤화 알긴산염 제품들의 섭취를 통해 혈당 수치의 조절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임을 입증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기고] 김 변호사의 쉽게 읽는 바이오 ④올릭스 |
| 2 | 코오롱티슈진, TG-C 미국 3상 1차 탑라인서 '통계적 유의성 미충족' |
| 3 | [일문일답] 코오롱티슈진 "10월 두 번째 3상 발표…FDA 승인 도전 계속” |
| 4 | “제약산업 신뢰 훼손”…사노피, RSV 제품 비교 주장에 최고 수위 제재 |
| 5 | [약업분석]HLB그룹, 1Q 자기자본이익률 8곳 마이너스·유보율 7곳 전년比 하락 |
| 6 | 디티앤씨알오 김봉태 부사장 “개량신약·복합제, 규제·시장 함께 설계해야” |
| 7 | “링커 안정성 높을수록 좋은 ADC?”…PK 분석이 만든 ‘착시’ |
| 8 | 끝나지 않은 mRNA 특허전쟁…사노피, 화이자·모더나 상대로 새 전선 |
| 9 | 듀켐바이오, 파킨슨병 진단제 주원료 미국 FDA 원료의약품 등록 |
| 10 | “중국 바이오가 온다” 세계 최초 고형암 CAR-T 허가 '카스젠', 서울서 다음 전장 공개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비만환자들은 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정상적인 체중의 소유자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와 관련, 갈조류(褐藻類) 추출물을 식사 때 함께 섭취할 경우 혈당 수치의 상승을 억제했을 뿐 아니라 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즉, 갈조류에서 추출된 알긴산염 나트륨을 함유한 음료를 마시도록 한 결과 식후 혈당 수치의 상승을 상대적으로 50% 이상 낮출 수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알긴산염이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들을 섭취했을 때 수반되는 영향을 억제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비만환자들의 경우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지만, 혈당 수치의 상승을 억제하면 그 같은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음을 상기할 때 주목되는 것이다.
영국 셰필드 할람대학 식품혁신센터의 샬럿 J. 하든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기능성 식품誌’(Journal of Functional Foods) 최근호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이온 젤화 알긴산염 음료가 남성들에게서 식후 혈당를 조절하는 데 나타낸 효과’이다.
하든 박사팀은 40명의 건강한 남성들을 피험자로 충원한 뒤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의 평균연령은 30세였으며, 체질량 지수(BMI)는 18.6kg/m²에서 39.4kg/m²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들을 3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식전에 1.5g의 알긴산염 나트륨 또는 0.7g의 탄산칼슘이 함유된 이온 젤화 알긴산염 음료를 음용토록 했다. 나머지 한 그룹에는 산(酸)을 젤화한 위약(僞藥) 음료가 제공됐다.
그 결과 알긴산염 음료를 음용한 그룹의 경우 최고 혈당치의 상승이 대조그룹에 14% 정도까지 낮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아울러 평균적인 혈당 수치의 상승도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52.5% 낮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하든 박사는 “이온 젤화 알긴산염이 식후 혈당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아울러 체지방과 관련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이온 젤화 알긴산염 제품들의 섭취를 통해 혈당 수치의 조절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임을 입증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