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탄수화물 일부 견과류로 대체를...
당화혈색소‧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입력 2011.07.15 15:01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매일 먹는 탄수화물 식품을 2온스 정도의 견과류로 대체할 경우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한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식품영양학부의 데이비드 J. A. 젠킨스 교수 연구팀이 미국 당뇨협회(ADA)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당뇨병 관리’誌(Diabetes Care) 온-라인版에 최근 게재한 보고서의 결론이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당뇨병 환자들의 식이요법에서 탄수화물을 견과류로 대체했을 때 나타난 효과’.

젠킨스 교수팀은 117명의 2형 당뇨병 환자들을 피험자로 충원한 뒤 3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를 거쳐 임상시험을 진행했었다.

평소 통상적으로 섭취하던 탄수화물 식품을 각각 소금이 가미되지 않은 2온스(반컵) 분량의 혼합 견과류, 당분을 첨가하지 않은 머핀(muffins; 옥수수 가루로 만든 빵) 또는 견과류 절반 및 머핀 절반으로 대체해 3개월 동안 섭취토록 했던 것.

2온스 분량의 혼합 견과류는 약 475칼로리, 73g에 해당하는 수준의 것이었다.

그런데 3개월 후 측정한 결과 견과류를 섭취한 그룹의 경우 당화혈색소(또는 당화헤모글로빈) 수치가 평균 0.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혈당 수치의 개선효과로 귀결되었음이 눈에 띄었다.

견과류를 섭취한 그룹은 또 인체에 유해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97mg/dL에서 89mg/dL로 감소해 주목됐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는 100mg/dL 이하여야 적정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비해 머핀 또는 견과류 절반 및 머핀 절반을 섭취했던 다른 두 그룹에서는 이 같은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젠킨스 교수는 이처럼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사유에 대해 견과류에 함유되어 있는 단불포화지방산(MUFA)의 작용에 기인한 결과일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석정호 대표 "우울증 조기진단,자살위험 낮추는 디지털의료기 널리 활용 노력"
흥아기연 “친환경·초고속 융합 라인, 제약포장의 새로운 100년 연다”
[인터뷰] 이재홍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당뇨환자, 탄수화물 일부 견과류로 대체를...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당뇨환자, 탄수화물 일부 견과류로 대체를...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