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지역 취약계층에 추석 성금 전달
직원들 성금 1,000만원 모아 고양시에 기부
입력 2020.09.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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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가정의 추석비용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고양시(시장 이재준)에 전달했다.

이날 오전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강주현 본부장, 김진구 명지병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명지병원 직원들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마련한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은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 저소득 가정 100가정에 추석명절 비용으로 10만원씩 전달된다.

명지병원 직원들은 평소 자발적으로 사랑나눔기금을 모아 저소득층 환우 의료비 지원 및 해외 의료봉사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고양시 저소득가정에 난방유 및 생계비 지원과 청소년들에게 운동화를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떡국거리와 과일 등이 담긴 복 꾸러미를 정성껏 만들어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와 함께 코로나19 K방역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명지병원이 코로나19 대응의 바쁜 와중에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살피는 일에 앞장서는데 대해 존경을 표한다”며 “명지병원 직원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정성을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구 명지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과 용기를 주기위해 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철저한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 따르는 슬기로운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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