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속 임상시험 진행 ‘비대면’으로 시도
임상참여자와 연구진 화상으로 연결 및 전자서명 가능
입력 2020.04.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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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COVID-19)가 장기전에 돌입하면서,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과 동의 부분에서 연구자와 참여자 간의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언택트(Untact) 기술’, 즉 비대면을 통해 해결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스마트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AllLiveC(올리브씨)’를 운영하고 있는 ㈜올리브헬스케어의 이정희 대표는 “2018년부터 언택트(Untact) 기술을 임상시험 분야에 접목시키고자 연구를 계속해왔다. 비대면 전자동의시스템의 요소 기술의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며, 금번 코로나19 임상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임상참여자와 연구진이 화상으로 연결되고, 간단한 본인 인증으로 임상시험 동의까지 전자서명으로 처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임상시험 절차 등을 이미지와 영상으로 쉽게 설명하고, 전 과정을 녹화하며, 전자동의서를 암호화하여 보관하기 때문에 참여자 개개인의 개인정보까지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감염병 임상시험이 가진 문제를 상당수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이번 코로나19 임상시험에 많은 국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우리 회사도 이익을 따지지 않고 자체 임상 콜센터 및 참여자 모집 홍보, IT기술 등 모든 역량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며 국가적 차원에서의 위기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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