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후 약사 7천명 부족…복지부 약대 입원정원 증원 추진
보사연은 2030년 1만명 부족 전망, 약대 신설 등 다양한 방안 검토
입력 2017.09.21 12:20 수정 2017.09.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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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대비 적정 약사수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이 제기되면서 복지부가 약대 정원 증원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의원이 최근 복지부로 받은 '보건의료인력 수급체계 연구결과'에 따르면 내년도 약사인력은 1,613명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됐다.

또 3년후인 2020년에는 약사 7,139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 연구결과에 따르면 2030년에는 약사인력이 1만명 부족할 것으로 추계된 바 있다. 

이같이 중장기적으로 약사인력이 부족하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보건복지부가 약대 입학정원 증원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약대 입학정원은 35개대학에 1,700여명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설명자료료 통해 복지부는 보건의료 인력인 약사 인력 입학정원 증원여부는 현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7년 주요 보건의료 인력 중장기 수급전망 연구’와 정책 환경 등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약대 입학정원 증원은 약대가 설치된 대학의 입학정원을 늘리거나 약대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약학대학을 증원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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