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의원들 "회원 뜻 받들어 임시총회서 타협치 않겠다"
대의원 18명 공동명의 성명 발표
입력 2017.07.11 13:01 수정 2017.07.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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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약사회 대의원 18명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약사회관과 연수교육비 부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조찬휘 회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성명서를 통해 조 회장의 사퇴와 더불어 대한약사회 대의원 선출방법의 세분화 등을 요구하고, 회원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오는 18일 대의원총회에서 부정·부패와 타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희 대의원들은 회원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부정•부패와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약사 회관은 우리 모든 약사들의 공동재산임에도 마치 회장의 사유물인 것처럼 거액을 받고 운영권을 넘기기로 한 것으로부터 시작된 의혹은 수천만 원을 현금으로 주고받았다는 비상식적인 해명으로 이어졌습니다. 연수교육비로 상여금을 서류상 부풀려 지급했다는 의혹은 차액인 수천만 원을 캐비닛에 현금으로 보관했다는 믿기 어려운 말로 이어졌습니다.

약사회가 약사회장의 개인 금고가 아닌데 일련의 행위들은 단지 절차상의 문제만도 아닌 선의로 받아들이기는 더욱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회무운영은 정관위배를 넘어 회원들이 약사회장을 고발하는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현 상황은 약사회장의 개인적 일탈로 인해 전체 약사회의 신뢰가 땅에 떨어져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 이 모든 원인의 제공자인 조찬휘 대약회장은 물러나야 합니다.
- 우리 대의원들도 조회장 퇴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 또한 부회장, 이사 및 대의원의 선출방법을 세분화 명문화하여 회장의 권력집중과 약사회 사유화를 막을 수 있도록 규정의 정비를 총회의장에 요구합니다.

우리 대의원들은 7월 18일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회원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어떠한 부정•부패도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회원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2017년 7월11일
대의원 강효국(경남)
대의원 고윤석(경남)
대의원 김성효(경남)
대의원 류길수(경남)
대의원 문귀수(경남)
대의원 박무용(경남)
대의원 박성민(경남)
대의원 박종철(경남)
대의원 백승재(경남)
대의원 오숙영(경남)
대의원 오준희(경남)
대의원 윤성미(경남)
대의원 이용수(경남)
대의원 이원일(경남)
대의원 이재휘(경남)
대의원 정문준(경남)
대의원 최임자(경남)
대의원 최종석(경남) 이상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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