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약국수 2만 1,461곳, 17개 시도중 서울·부산만 감소
2015년 대비 194곳 증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1만 547곳 개설
입력 2017.01.31 13:20 수정 2017.02.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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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약국수는 2만 1,461개소이고, 전국 17개 시도중 서울과 부산지역의 약국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말 기준 약국수는 2만 1,461개소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5년의 2만 1,267개소에 비해 194개 늘어난 것이다.


연도별 약국수는 2013년 2만 942개소, 2014년 2만 1,058개소, 2015년 2만 1,276개소, 2016년 2만 1,461개소이다.

전국 17개 시도(세종 포함)중 약국이 가장 많이 개설된 곳은 서울로 4,929개소였다. 뒤를 이어 경기 4,584곳, 부산 1,502개소 등이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약국수는 1만 547곳으로 전체의 49.1%를 점유했다. 이는 전국 약국 2곳중 한곳은 수도권에 개설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약국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경기지역이었다. 2015년의 4,485개소에 99개 늘어난 4,484개소였다. 뒤를 이어 경남 22곳, 대구 21곳, 인천 14곳, 경북 13곳, 대전 12곳 등 전국 17개 시도중 15개 지역의 약국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서울은 2015년 대비 22곳이 감소한 4,929개의 약국이 개설됐다.

임대료 부담과 약국간 치열한 경쟁에 따라 서울지역 약국이 감소하고, 신도시 및 지방 도시에서의 약국 개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부산도 2015년 대비 8곳의 약국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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