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 “냉동식품이 신선식품보다 좋다”
美 냉동식품연구소 보고서..고객 48%가 밀레니얼 세대
입력 2022.01.18 14:42 수정 2022.01.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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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가 냉동식품 고객들 가운데 48%를 차지하면서 가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만큼 클린-라벨(clean-label) 냉동식품 부문이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소재한 미국 냉동식품연구소(AFFI)는 13일 공개한 ‘2021년 소매유통 채널에서 냉동식품의 파워’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IRI의 통계자료를 인용하면서 냉동식품 매출실적이 지난해(2021년 12월 26일까지 최근 52주) 66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도에 비해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1% 증가율은 절대적으로 보면 높지 않은 수치이지만, 지난해가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이 절정을 향해 치달았던 시기임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의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냉동식품 매출액이 지난 2019년과 비교하면 23%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라는 것이다.

보고서에서 코네티컷주 스탬퍼드 소재 냉동식품기업 사프란 로드 푸즈(Saffron Road Foods)의 애드넌 두라니 대표는 “지난 2020년 3월 중반 현재 통계를 보면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으로 인해 냉동식품 매출이 94%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편리함, 오랜 유통기간, 1회용(single-serving) 식품, 조리과정의 간편성 등에 기인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두라니 대표는 뒤이어 “하지만 냉동식품 부문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베터-포-유(BFY: better-for-you) 대안들이 풍성하게 발매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제 소비자들은 새로운 시각에서 냉동식품을 바라보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도 요리와 아시아 요리가 여전히 냉동식품 부문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지만, 지중해식 요리와 중남미 요리, 페루 요리 및 베트남 요리를 기반으로 한 냉동식품의 성장이 눈에 띄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엇보다 냉동식품의 미래는 내추럴 원료, 오가닉 원료 및 품질높은 원료에 있다고 두라니 대표는 강조했다.

다양한 민족별 특성이 반영된 가운데 프리미엄급 품질을 내포하고, 건강 친화적인 냉동식품들이 각광받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냉동식품의 온라인 매출이 7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냉동식품이 신선식품의 대항마로 떠오르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의 50% 이상이 냉동식품을 신선식품보다 몸에 더 좋거나(BFY) 동등하고, 건강 친화적인 클린-라벨 식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을 정도라는 것.

보고서는 또 컨설팅기관 딜로이트의 조사결과를 인용하면서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을 배경으로 냉동식품 부문의 매출이 23% 증가해 신선식품의 매출증가율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간편함, 오랜 유통기관, 1회용 식품, 사용되지 않은 원료들로 인한 음식물 폐기물 발생 감소 등의 장점들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57%의 소비자들이 냉동식품을 더 많이 구입하고 있고, 58%가 다양한 유형의 냉동식품을 구입하고 있으며, 57%는 다양한 냉동식품 브랜드 식품들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을 정도라는 설명이다.

미국 냉동식품연구소의 앨리슨 보더 소장은 “현재의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이 냉동식품 부문이 성장하는 데 가속페달을 역할을 하고 있음이 입증됐다”면서 “앞으로도 냉동식품이 소비자들의 입맛과 식생활 니즈,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다양한 식품들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해 나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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