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 아부다비 투자진흥청과 MOU 체결
양국 혁신기술교류에서부터 스타트업 컨설팅·VC매칭·보조금지원
JV 통한 현지진출 지원까지 경쟁력 강화
입력 2021.08.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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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Abu Dhabi Investment Office)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혁신기술기업의 중동진출 확장에 힘을 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본투글로벌센터와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이 성공적인 한-중동 혁신생태계 조성 및 혁신기술기업의 현지진출 지원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5일 비대면을 통해 진행됐다.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은 해외 혁신기술기업의 아부다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ICT, 농업,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아부다비를 비롯해 뉴욕, 샌프란시스코,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이징, 텔아이브, 서울 등 전 세계 9개 주요 혁신도시에 지사를 두고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혁신기술 교류 △아부다비 내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한 중동지역 진출 방안 확보 △국내 혁신기술기업의 아부다비 진출에 따른 컨설팅, 법인설립 비용, 투자자 매칭, 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혁신기술기업이 아랍에미리트를 중심으로 중동 시장 사업 확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또한 유망 기술을 보유한 양국 기업 간 교차 진출 및 사업 연계도 추진한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과 타리크 빈 헨디 사무총장이 온라인을 통해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있다 - 본투글로벌 제공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의 타리크 빈 헨디(Tariq Bin Hendi) 사무총장은 “한국이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기업들과 활발한 창업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본투글로벌센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양국간의 혁신 생태계를 육성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특히 양국 스타트업간의 조인트벤처형 진출을 통해 아부다비가 중동지역으로의 사업 확대를 위한 허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양자간 조인트벤처 지원을 위한 공동펀드 설립방안도 근 미래에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센터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중동 지역의 파트너를 강화함에 따라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은 물론 각종 정보 네트워크 체계 구축으로 기술협력 사업 등을 통한 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있을 이라며이번 아부다비 투자진흥청과의 협력이 양국 혁신기술기업의 교차진출 기회로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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