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 의약품 생산 원료 70%이상 수입에 의존
원료의약품 자급도 30% 미만, 해외시장 확대로 원료 수출은 증가
입력 2019.12.24 06:00 수정 2019.12.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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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의약품의 국내 자급도가 3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사들이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의약품의 7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 원료의약품 생산액은 2조 5,616억원으로 2017년의 2조 8,0706억 대비 9.7% 감소했다.

또 원료의약품 수출액 1조 7,468억으로 전년대비 12.8% 늘어났고, 원료의약품  수입액은  2조 1,957억원으로 2015년 대비 7.6% 증가했다.

원료의약품의 자급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는 26.4%였다. 이는 국내에서 필요로 하는 원료의약품의 73%를 해외로부터 수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도별 원료의약품 자급도는 2010년 21.0%, 2011년 16.9%, 2012년 23.2%, 2013년 31.0%, 2014년 31.8%, 2015년 24.5%, 2016년 27.6%, 2017년 35.5%, 2018년 26.4% 였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9년간 평균 의약품 자급도는 26.4%로 집계됐다. 자급도가 30% 이상이었던 해는 2013년, 2014년, 2017년 3차례였다.

한편, 국내 제약업체들의 원료의약품 품질 향상과 해외 의약품 수출시장 확대 등의 요인으로 원료의약품 수출은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0년까지는 1조원 미만이었으나 2011년에 1조 202억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2018년에는 1조 7,468억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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