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3곳중 1곳은 판매관리비 비중 40% 넘어
62개 제약 1분기 평균 28.4%, 서울제약 등 4개사는 50% 이상
입력 2018.05.17 06:40 수정 2018.05.17 06:4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상장제약사 3곳중 한곳은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상장제약사 62곳의 2017년 1분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은 평균 28.4%로 집계됐다.<지주회사 및 바이오기업 제외>

 

이는 지난 2017년 1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이다. 또 2016년의 28.8%, 2017년의 28.8%보다 낮아진 것이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상품과 용역의 판매활동 또는 기업의 관리와 유지에서 발생하는 비용이다. 급여, 복리후생비, 임차료, 접대비,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세금과공과, 광고선전비, 연구비, 경상개발비, 대손상각비 등 매출원가에 속하지 아니하는 모든 영업비용이 판매관리비에 해당된다.

상장 제약사중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40%를 넘는 기업은 19개 업체로 조사됐다. 상장제약사 3곳중 1곳 꼴로 판매관리비 비중이 40%를 넘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장제약사중 서울제약은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57.8%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진양제약 55.9%, 안국약품 53.1%, 알리코제약 52.2% 등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50%를 넘는 제약사는 총 20개사였다.

상장 제약사중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가장 낮은 업체는 화일약품으로 8.0%%였고, 그 뒤는 JW생명과학 10.2%, 한국콜마 11.6%, 종근당바이오 13.8%, 에스티팜 15.0%, 경보제약 15.6%, 한약품 16.2%, 광동제약 17.7%, 유한양행 17.9% 등 9개 제약사는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20% 미만이었다. 이들 업체들은 원료의약품 또는 수액제 전문업체(JW생명과학, 대한약품), B to B 영업을 하기 때문에 판매관리비 비중이 낮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상장제약사 3곳중 1곳은 판매관리비 비중 40% 넘어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상장제약사 3곳중 1곳은 판매관리비 비중 40% 넘어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