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 등 상장제약 14곳 부채비율 100% 넘어
평균 부채비율 57%, 대다수 제약사 재무구조 건전 평가
입력 2018.03.28 06:15 수정 2018.11.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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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제약사 5곳증 한곳은 자본보다 부채가 많아 재무건전성에 문제가 있는 회사로 평가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제약 65개사의 2017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업체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57%로 집계됐다.(지주회사 및 바이오기업 제외)

부채비율은 대차대조표상의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자본구성의 건전성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기업의 부채액은 적어도 자기자본액이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므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다.

부채비율이 100%를 넘으면 재무구조가 불건전해 지불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상장 제약사 부채비율이 평균 57%라는 것은 재무구조가 매우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 조사대상 기업들의 연도별 부채비율은 2014년 60%, 2016년 62%, 2016년 60%, 2017년 57%였다. 최근 4년간 부채비율이 가장 낮았던 해가 2017년인 것이다.

상장 제약사중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로 4%였다. 뒤를 이어 삼아제약 8%, 일성신약 8%, 에스티팜 9% 등 10% 미만이 4개사였다.

반면, 부채비율이 100%를 넘는 제약사는 14곳으로 집계됐다. 상장제약 5곳중 한곳은 재무구조가 불건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경남제약 252%였고,  JW신약 213%, 알리코제약 190%, 삼일제약 165%, 대한뉴팜 136%, JW중외제약 133%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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