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보유 현금성자산 1조 9천억대
2016년대비 소폭 감소, 유한양행 등 3개사 1천억 이상 보유
입력 2018.03.20 06:26 수정 2018.03.20 06:4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상장 제약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이 1조 9,000억원대로 2016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 64개사의 2017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재 이들 제약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은 1조 8,638억으로 집계됐다. <지주회사, 바이오제약 조사대상서 제외>

이는 2016년의 1조 8,826억에 비해 181억 감소한 것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현금이거나 현금과 동일하게 쓸 수 있거나, 짧은 시일 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의미한다.

상장제약사중 현금성 자산 보유액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유한양행으로 2,566억이었고, 뒤를 동아에스티 1,912억, 녹십자 1,710억 등 1,000억 이상이 3개 제약사였다.

반면, 진양제약, JW생명과학, 이연제약, 삼성제약 등 4개사는 현금성 자산보유액이 10억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업체중 2016년말 대비 현금성 자산 보유액이 늘어난 업체는 34개사였다.

녹십자는 2016년 대비 1,141억의 현금성 자산이 증가했고, 한올바이오파마 324억, 종근당 237억, 휴온스 234억, 한독 229억, 일동제약 200억 등 현금성 자산이 100억이상 늘어난 제약사는 12곳이었다.

이와는 달리 동아에스티는 2016년대비 현금성 자산이 947억 줄어 들었고, 한미약품 831억, 코오롱생명과학 819억, 환인제약 178억, 부광약품 169억 등 현금성 자산이 1년동안 100억 이상 감소한 제약사는 9개사였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상장제약사 보유 현금성자산 1조 9천억대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상장제약사 보유 현금성자산 1조 9천억대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