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공복에 먹어도 되는 진통제 따로 있어…약물 간 상호작용도 주의
입력 2018.02.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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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종류와 성분의 차이를 제대로 아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는 크게 소염진통제와 해열진통제로 나뉘며, 건강 상태나 복용 상황에 따라 올바른 사용법이 다르다.

대표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용법∙용량을 따르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로 알려져 있으며 급성 및 만성 통증의 1차 치료제로 쓰인다.

지난 1월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과 영국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England)은 인후염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항생제가 바로 필요하지 않은 인후염에는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 사용을 권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항생제 필요여부를 결정하는 FeverPAIN 점수가 0~1점인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을 우선 고려(First-line)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영국왕립일반의협회(Royal College of General Practitioners) 의장인 헬렌 스토크스-램파드(Helen Stokes-Lampard) 교수는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을 인후염으로 인한 통증에 가장 적절한 1차 치료제로 권고한 NICE의 의견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진통제 성분에 따라 빈 속에 먹어도 되는 진통제 성분은 따로 있다. 공복에 복용 가능한 성분은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이며 위염 및 위궤양 발생 연관성 조사에서 위염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이부프로펜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는 공복을 피해 식후 30분을 지켜 복용해야 한다. 소염진통제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차단하여 소염 작용을 보이는데, 이 때문에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도 약해져 위장관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소염진통제는 심장병 환자가 복용하면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으며, 관상동맥 수술을 받기 전이나 받은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약물 간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다른 질환 치료 때문에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진통제를 복용하기 전에 ‘약물 간 상호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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