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제약,상반기 누가 잘했나...녹십자 대웅 종근당 전 부문 성장
영업이익 5개사 모두 증가...유한-순익,한미-매출 순익 감소
입력 2017.08.02 06:30 수정 2017.08.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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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상위 제약사(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들이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 가운데, 제약사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매출은 유한양행이 전년동기대비 가장 성장률이 높았고 영업이익은 5개 제약사 모두 성장한 가운데,  대웅제약이 큰 폭 성장했다 순이익은 유한양행과 한미약품만 전년동기 대비 떨어졌다.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전 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매출=올해 상반기 제약사 처음으로 7천억원을 돌파(7,019억)한 유한양행이 16.1%로 전년동기대비 가장 높게 성장했고,대웅제약(11.63%)과 녹십자도 10%(10.2%)를 넘었다. 한미약품은 '빅5'중 유일하게 전년동기대비 떨어졌다(-7.0%)

영업이익='빅5' 제약사 모두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성장한 가운데, 증감률은 대웅제약이 103.50%로 가장 높았고 한미약품(82.7%) 종근당(75.7%)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액수로는 매출 3위인 한미약품이 전년동기대비 82.7% 성장한 529억으로 가장 많았다. 매출 2위인 녹십자도 전년동기대비 38.1% 성장한 482억으로 매출 1위인 유한양행(471억, 30.9% 증가)을 제쳤다.

순이익=순이익 증감률은 대웅제약이 100.87%로 가장 높았고 종근당도 76.1%로 큰폭 증가했다. 영업이익 부문에서 82.7% 증가한 한미약품은 41.1% 감소했고, 매출증가율 1위인 유한양행은 3.2% 감소했다.

순이익은 매출 1위인 유한양행이 630억으로 한미약품(367억)과 녹십자(338억)보다 월등히 많았다.

5개 제약사 평균 매출 증가율은 6,82%, 영업이익은 66.18%, 순이익은 35.57%였다.

(지난해 2015년 대비 10.6% 성장한 1조56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매출1조클럽'에 가입한 광동제약은 8월 2일 현재 미공시)

(상반기, 단위 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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