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D, 확산형 유통업체 일련번호 관리 시스템 선봬
1인용·네트워크용 선택 가능한 중소형 업체 맞춤형 솔루션
입력 2017.07.04 06:29 수정 2017.07.0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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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가 18개월로 연장되면서 의약품유통업체의 시스템 준비가 다소 숨통이 트였다. 이런 가운데 중소형 의약품유통업체들을 겨냥해 금액을 낮춘 일련번호 관리 솔루션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전자인식(KOREA Electronics Identifications, KEID)은 의약품 도매용 일련번호 관리 시스템 ‘RSP-WDM 솔루션’을 출시하고, 최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KPIS)의 상용 소프트웨어 업체 명단(6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RSP-WDM 솔루션’은 1인용 시스템 도입도 가능한 소규모 업체 타깃 제품으로, 모든 형태의 묶음번호 바코드와 RFID를 1개의 PC에서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스캐너로 일련번호를 검수하면 간단하게 일련번호 보고서가 작성되며, 전산 지식이 많지 않아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전자인식 박한수 대표는 “KPIS 정보를 자동으로 연계해 모든 제약사의 바코드 묶음번호와 RFID 정보 처리가 가능하다”며 “포털을 이용해 보고할 수 있어 별도의 서버와 전용선 구축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바코드 및 RFID 의약품을 혼합 출고할 수 있고, 출고검수를 통해 정확한 일련번호가 자동 기록된다. 2D 바코드와 RFID 표시 의약품을 1명의 작업자가 동시에 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출고 검수 결과를 요약 표시 하면서 보고용 일련번호를 자동 기록하기 때문이다.

또 다양한 형태의 바코드를 처리할 수 있는 RSP 솔루션을 사용해 모든 묶음번호 형태를 수용했다. 낱개 혹은 SSCC, GTIN14 물류코드, GTIN14 확장형 바코드 등 다양한 형식의 묶음번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보다 빠른 출고 작업이 가능하다.

기존 관리프로그램과 연계하거나 독립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ERP(전사적자원관리)·영업(ASP)프로그램과도 연계할 수 있다.

최소한의 입력으로 공급내역보고서 파일 생성도 가능하다. ▲기존 관리 프로그램의 보고서용 부가 정보 제공 ▲정도에 따라 추가 입력사항 제외 ▲독립 사용 시 거래 품목 최초 1번의 입력만으로 보고서용 부가 정보가 매번 자동 생성 등의 기능을 갖췄다.

전문의약품뿐 아니라 일반의약품의 출고검수 및 공급내역 보고가 가능하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비보고 품목 출고검수도 가능하다.

박 대표는 “업체 상황에 따라 1인용 또는 네트워크용을 선택할 수 있고 KPIS 포털을 이용하므로 운영비용이 저렴하다”며 “특히 소규모 업체의 일련번호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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