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의약품 공급 중단·일시 품절
노바티스·사노피 파스퇴르 공급 중단…대웅제약 등 공급 지연
입력 2017.06.08 12:01 수정 2017.06.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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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의 의약품 국내 공급 중단과 국내 제약사의 일시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노바티스와 사노피 파스퇴르는 최근 일부 의약품의 국내 공급 중단을 통보했다.

노바티스는 본사의 결정으로 다이나써크 서방캡슐 5mg(이스라디핀)의 수입이 중단돼 보유 재고가 소진되는 9월부터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유 재고의 유효기한은 2018년 8월이다.

또한 노바티스는 플루오레세인주도 본사와 SERS사 간 양도양수 결정에 따라 수입이 중단돼 더 이상 공급이 되지 않을 예정이라며, 공급 중단 시점은 재고가 소진되는 7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폐렴구균 다당결합 백신(뉴모 23)의 생산을 중단한다며 이 결정은 백신 품목 생산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한 것으로 제품의 품질이나 안전성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들의 일시 품절도 이어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아사콜 좌약 500mg이 원개발사의 지속된 생산 지연으로 5월 초 수입 예정이었으나 9월로 연기됐다며 9월경 주문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 외에 10개국에서도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 옥시메톨론정 50mg이 지난달부터 오는 9월까지 일시 품절된다며 원료처 허가 변경에 따른 공급 지연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제일제약은 최근 이번에 생산된 메틸에르고노빈주 로트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자체 테스트를 거친 후 4, 5개월 뒤에 출고 여부가 결절될 예정이며 현재 보유 중인 재고도 소진돼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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