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됐던 일반약 허가, 올해들어 증가세로 '전환'
올해 신규 허가 의약품 24%는 일반약, 코스맥스바이오 15품목 허가 '최다'
입력 2017.06.01 07:05 수정 2017.06.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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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일반의약품 허가가 눈에 띠게 증가하고 있어 제약사들이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월부터 5월까지 신규로 허가받은 의약품은 854품목이며, 이중 전문의약품은 645품목, 일반의약품은 209품목으로 나타났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은 비중은 76 : 24이다. 전문의약품의 허가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한동안 주춤했던 제약사들의 일반의약품 개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연도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비중을 살펴보면, 2012년 71 : 29, 2013년에는 80 : 20, 2014년 74 : 26, 2015년 79 : 21, 2016년 83 : 17이다.

그동안 정체됐던 일반의약품 개발이 올해 들어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다.

올해 의약품 허가 현황을 월별로 살펴보면 1월 149품목(전문 105품목, 일반 44품목), 2월 154품목(전문 112품목, 일반 42품목), 3월 179품목(전문 129품목<희귀 1품목>, 일반 50품목<희귀 1품목>), 4월 193품목(전문 155품목<희귀 2>, 일반 28품목), 5월 175품목(전문 141품목, 일반 34품목) 등이다.

OEM ODM 전문업체인 코스맥스바이오가 '우루맥스연질캡슐' 등 15품목을 허가받아 제약업체중 가장 많은 일반의약품을 허가받았다.

뒤를 이어 정우신약이 '하이콘600정' 등 9품목, 미래제약 '매일비타민정' 등 9품목, 동아제약 '판텍큐연질캡슐' 등 6품목, 광동제약 마이메가100정' 등 5품목, 유니메드제약 '건아이점안액' 등 5품목, 대웅제약 '마그온연질캡슐' 등 5품목 등의 일반의약품을 허가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의약품을 가장 많이 허가받은 제약사는 제일약품과 휴비스트제약으로 각각 20품목이었고, 화이트생명과학과 마더스제약 등이 15품목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의약품은 한국랄리의 라트루보주 10밀리그램/밀리리터(올라라투맙,유전자재조합), 암젠코리아의 레파타주프리필드펜(에볼로쿠맙), 레파타주프리필드시린지(에볼로쿠맙) 등 3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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