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젬스, 멘리케헬스케어 전 품목 전국 병원 공급
특허기술 소프트-실리콘 적용 드레싱군 등 수술·상처치료 분야 선두기업
입력 2017.05.23 06:28 수정 2017.05.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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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서 한국젬스 대표
한국젬스(대표 박영서)는 상처 치료 분야 선두 제약기업인 맨리케헬스케어(대표 김승운)의 전 제품을 이달부터 전국 병원에 공급한다.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전문 마케팅회사 한국젬스는 영국 스미스메디칼(Smiths Medical), 미국 마시모(MASIMO)와의 전략적 제휴에 이어 스웨덴 멘리케헬스케어(Molnlycke Healthcare)와의 제휴를 시작하게 되면서 적극적인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1849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멘리케헬스케어는 수술과 상처치료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며 국내 시장에서 선두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150년 이상의 임상 및 제품 개발의 경험으로 환자의 통증과 손상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멘리케는 독자적으로 ‘세이프택’(Safetac)이라는 특허받은 소프트-실리콘(soft-silicone) 기술을 발전시켰고 이 기술이 적용된 드레싱 제품군들은 환자들의 통증 감소와 상처 손상을 줄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멘리케헬스케어는 전 세계 98개국 7,5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세계적인 기업인 Invester AB의 투자를 받고 있으며 Advanced Wound Care, 수술용 장갑(Biogel), 수술용 드레이프 및 가운(Barrier), 수술실 손소독제(Hibi) 등 혁신적인 제품 공급을 통해 2016년 14억2,900만 유로(1조7,40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멘리케헬스케어 한국법인은 2016년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상처 치료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 매년 26% 이상의 고성장을 이뤄 왔으며, 올해는 2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젬스 박영서 대표는 “의료기기 부문에서 스미스메디칼, 마시모, 비브라운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멘리케헬스케어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설립한 중국 북경지사(지사장 이재민)도 지난 4월 스트레스 진단기 'SA3000p', body cheker, max pluse 등의 제품을 중국 진황도와 수출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향후 국내의 우수한 의료기기이나 의약품의 중국 수출 가교 역할을 본격화할 계획도 세우고 있어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업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시장과 수출시장을 적절히 공략하면서 2017년 매출 목표 1,000억원 달성을 넘어서는 급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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