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연봉 5억이상 수령자는 14명
이경하 회장 13억 3,350만원 최다, 전문경영인은 3명에 불과
입력 2017.04.03 13:10 수정 2017.04.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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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약업계에서 연급여 10억원 이상을 받은 인사는 JW중외제약 이경하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등 총 4명으로 파악됐다.

또 동아에스티 김원배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3월 퇴임하면서 20여년 재직기간에 따른 퇴직금으로 46억 9,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상장제약사들이 2017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급여 5억이상을 받은 인사는 14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5억원 이상의 연봉수령자중 전문경영인은 3명에 불과했다.


JW홀딩스 이경하 회장은 지난해 JW중외제약에서 8억 2,300만원, JW홀딩스에서 5억 1,200만원 등 총 13억 3,350만원을 지급받아 제약업계 최고 연봉소득자로 기록됐다.

뒤를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이 지난해 10억 6,200만원, 화일약품 박필준 대표이사가 10억 1,500만원 등을 지급받아 제약업계에서 연급여 10억원 인사는 3명으로 나타났다.

코오롱그룹 이웅렬 회장은 사내이사로 등재된 코오롱생명과학으로부터 13억 7,550만원등 총 코오롱그룹 계열사에서 총 60억 4,600만원으로 지급받았다.

제약업계 5억원 이상 연봉수령자중 전문경영인은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부광약품 유희원 사장 등 3명에 불과했다.

전문경영인중 최고 연봉을 받은 인사는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 사장으로 7억 9,420만원을 지급받았다. 뒤를 이어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 사장 6억 5,900만원, 부광약품 유희원 대표이사 사장 5억 2,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김원배 동아에스티 前대표이사 부회장은 퇴직금으로만 46억 9,7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1997년 7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재직기간동안의 퇴직 소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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