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임상 신약파이프라인 최대 보유 제약사는 '한미약품'
동아에스티·종근당·녹십자 등 주요제약사 미국 등서 활발한 임상진행
입력 2017.02.21 06:30 수정 2017.02.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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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중 해외에서 임상을 진행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한미약품으로 파악됐다.

SK증권이 집계한 국내 주요제약사 신약파이프라인 현황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다중표적 함암신약 'Poziotinib'이 미국 임상 2상을 진행중인 것을 비롯해 6건을 신약 파이프라인을 해외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는 슈퍼항생제인 '시벡스트로'가 미국 임상 3상을 진행중인 것을 포함해 총 4건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종근당은 이상지질혈증치료제 'CKD 519'은 호주, 헌터증후군치료제 'CKD 504'은 미국, 관절염치료제 'CKD 506'는 유럽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거나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는 면역글로블린억제제인 'VIG-SN'가 미국에서 허가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한터증후군치료제인 '헌터라제'는 미국 임상을 진행중이다.

JW중외제약은 표적항암제인 'Wnt항암제'가 미국에서 임상 1상 완료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 SK케미칼의 혈우병치료제 'NBP601'가 미국 허가를 신청중이고, SK바이오팜도 뇌전증치료제 'YKP3089' 등 3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임상 또는 허가를 신청중이다.

한국 제약기업들의 신약파이프라인이 해외 임상을 통해 글로벌 신약 탄생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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