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G생명과학 합병 계기로 Red Bio 시장 본격 진출
바이오신약·바이오시밀러·백신 등 개발 주력
입력 2017.01.03 06:05 수정 2017.01.0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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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이 1월 1일자로 LG화학에 합병돼 생명과학본부로 운영된다.

LG화학은 LG생명과학과의 합병을 계기로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분야의 Red Bio 시장에 본격 진출해 '에너지·물·바이오'의 미래 지향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LG화학은 Red Bio 사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바이오 사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2015년까지 기초소재. 전지·정보전자소재, 바이오 등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Glibal 5 ' 화학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붉은 혈액을 의미하는 Red Bio는 의료와 제약분야 바이오 사업을 총칭한다는 것이 LG화학의 설명이다.

LG화학은 LG생명과학과의 합병을 통해 세포치료제, 항체치료제 등과 같은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바이오신약, 특허가 만료된 바이오 의약품을 약효가 유사하게 생물학적으로 복제하는 바이오시밀러. 예방의약 개념의 백신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합병에 따라 기존의 LG생명과학 조직은 LG화학 생명과학본부로 운영된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생명과학본부장을 역임하게 된다. 기존의 정일재 LG생명과학 대표는 1월 1일자로 LG경제연구원 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LG화학은 조직개편을 통해 4개 사업본부(기초소재사업본부, 전지사업본부, 정보전자사업본부, 생명과학사업본부)와 1개 부문(재료사업부문)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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