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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을 조심하라' 한미약품과 김영란법에 더해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제약사와 임직원들에게 특명이 떨어졌다.
위기의 시대로 표현되는 시기에 외부의 경계에 더해 회사 내부적으로도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는 특명이다.
일단 최순실 게이트는 대한민국 전체를 휘감고 있는 문제지만 제약계는 이렇다 할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시 문제로 촉발됐던 한미약품 건도 시간이 흐르면서 개별 제약사의 문제로 흐르는 양상이다.
문제는 여전히 김영란법이다. 시행 한달이 지났지만 회사와 임직원들은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운데 ,연말 인사철이 다가오며 새삼 김영란법을 연계시키는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다.
김영란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에 더해 인사에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내부에서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는 기류가 대부분의 제약사 내부를 휘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 제약사 임원은 " 규정대로만 하면 되고 또 그렇게 해오고 있는데 오히려 외부 행동보다 내부에서 주위의 눈치를 보는 경우가 있다.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엮었다가는 인사에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들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영란법을 위반했을 경우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은 당연하지만, 인사철이 다가오며 회사 내부에서 이상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실제 한정된 자리를 놓고 경쟁이 이뤄지다 보니 회사 내부에서 서로가 경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얘기들도 임직원들 사이에서 나온다.
내부고발은 회사와도 연결돼 나오고 있다. 정당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불이익을 받을 경우, 임직원들이 리베이트 및 김영란법 위반 등과 연관지어 돌출행동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 최근 회사들이 김영란법을 이용해서 임직원들을 압박하다 보니 내부고발 얘기도 '우스갯소리'로 나오는데 임직원들에게 중요한 문제인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행동으로 옮길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 퇴사를 생각하는 쪽에서 일부 이런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 국가환경이나 제약환경을 볼 때 제약사와 임직원 모두 힘든데 서로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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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로 표현되는 시기에 외부의 경계에 더해 회사 내부적으로도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는 특명이다.
일단 최순실 게이트는 대한민국 전체를 휘감고 있는 문제지만 제약계는 이렇다 할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시 문제로 촉발됐던 한미약품 건도 시간이 흐르면서 개별 제약사의 문제로 흐르는 양상이다.
문제는 여전히 김영란법이다. 시행 한달이 지났지만 회사와 임직원들은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운데 ,연말 인사철이 다가오며 새삼 김영란법을 연계시키는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다.
김영란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에 더해 인사에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내부에서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는 기류가 대부분의 제약사 내부를 휘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 제약사 임원은 " 규정대로만 하면 되고 또 그렇게 해오고 있는데 오히려 외부 행동보다 내부에서 주위의 눈치를 보는 경우가 있다.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엮었다가는 인사에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들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영란법을 위반했을 경우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은 당연하지만, 인사철이 다가오며 회사 내부에서 이상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실제 한정된 자리를 놓고 경쟁이 이뤄지다 보니 회사 내부에서 서로가 경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얘기들도 임직원들 사이에서 나온다.
내부고발은 회사와도 연결돼 나오고 있다. 정당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불이익을 받을 경우, 임직원들이 리베이트 및 김영란법 위반 등과 연관지어 돌출행동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 최근 회사들이 김영란법을 이용해서 임직원들을 압박하다 보니 내부고발 얘기도 '우스갯소리'로 나오는데 임직원들에게 중요한 문제인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행동으로 옮길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 퇴사를 생각하는 쪽에서 일부 이런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 국가환경이나 제약환경을 볼 때 제약사와 임직원 모두 힘든데 서로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