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셀트리온제약 매출총이익률 63%,상장제약 '최고'
상장사 평균 41%…화일약품 14%로 가장 낮아
입력 2016.06.29 06:10 수정 2016.06.2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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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중 셀트리온제약이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매출총이익률이 가장 높은 63%,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화일약품이 가장 낮은 14%인 것으로 조사했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12월 결산 제약사들의 2016년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평균 매출총이익률은 41%로 나타났다.<기업분할한 휴온스와 지주회사 조사대상서 제외>

매출총이익률은 매출로부터 얼마만큼의 이익을 얻느냐를 나타내는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매출총이익률은 업종과 규모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이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판매·제조 또는 매입활동이 양호했음을 의미한다.

즉 매출총이익률이 높으면 수익성이 높고, 낮으면 수익성이 저조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2014년과 205년 매출 총이익률은 평균 42% 였다.

상장제약사중 매출 총이익률이 가장 높은 업체는 셀트리온제약으로 63%였다. 뒤를 이어 경동제약 63%, 동국제약 61%, 삼아제약 61%, JW중외신약 60% 등 상장제약사중 매출총이익률이 60%를 넘는 기업은 6곳이었다.

또 조사대상 기업중 21개 업체가 매출총이익률이 50%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는 달리 화일약품은 상장제약사중 매출총이익률이 가장 낮은 14%였고, 제일약품 22%, 광동제약 22%, 경보제약 27%, 삼성제약 27%, 종근당바이오 28%, 녹십자 28%, 코오롱생명과학 30%, 유한양행 30% 등으로 파악됐다.

매출액총익률이 낮은 제약사들의 특성은 원료의약품 전문생산기업이거나, 매출에서 상품매출비중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화일약품, 경보제약, 종근당바이오, 코오롱생명과학은 원료의약품 생산전문기업이다.

제일약품, 광동제약, 유한양행은 총매출에서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는 기업이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총이익률이 제약업계에서는 유일하게 70%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다국적제약사 등에 신약기술 수출한 실적이 반영된데 따른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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