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업계 인수합병 태풍 예고
남신약품-SC PE 투자협약 MOU, 800억대 M&A 자금 동원
입력 2015.06.17 06:00 수정 2015.06.1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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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유통업계에 인수합병 태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남신약품(대표 이준호)는 16일 팔레스호텔에서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 에퀴티(SC PE)와 투자협약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의 주요 내용은 남신약품과 SC PE가 의약품 유통업계의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것.

이를 위해 남신약품은 인수합병 도매업체를 선정하는 업무를 맡고 SC PE는 자금을 투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SC PE는 인수 합병 대상 도매업체가 선정되면 750-850억 대의 자금을 출자한다는 방침이다.

남신약품 이준호 대표는 "현재 의약품 도매업 시장은 영세업체들이 난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류에 대한 인식도 부족해 산업이 낙후돼 있다"며 "SC PE와 협약으로 낙후된 산업구조를 선진화하고 의약품 도매업계의 재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준호 대표는 "의약품 도매업체중 2-3개업체를 인수합병 대상으로 검토중이며, 올해중 성과가 구체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의약품 유통업계에 외국계 투자자본이 동원된 인수 합병이 본격화될 것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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