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 자회사 '드림파마' 흡수합병 결정
효율성 제고-법인비용 유지 비용 부담 경감
입력 2015.03.17 16:14 수정 2015.03.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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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제약의 드림파마 합병이 결정됐다.

근화제약은 100% 자회사(근화제약이 드림파마 주식 100% 소유)인 드림파마 합병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모 회사와 업무중복 제거를 통한 법인유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주)드림파마를 흡수합병(소규모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근화제약에 따르면 양 합병 당사는 무증자 방식으로 1:0의 합병비율에 따라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합병기일과 합병등기예정일은 6월 1일이다. 

드림파마는 지난해 매출 1032억2,500여만원, 당기순이익 -18억8,100여만원을 기록했다.

근화제약은 지난 해 11월 투자설명서 공시를 통해 “한화케미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드림파마에서 분할신설되는 의약품 제조사업법인의 주식(지분율 100%)을 약 1,945.22억원에 양수할 예정이고 이에 따른 자산양수도 계약을 2014년 8월 5일 체결한 바 있다.”며  “총취득금액 약 1,945.22억원 중 현재 1차 및 2차 계약금에 해당하는(각취득금액의 5%) 약 194.52억원은 당사 자체자금을 통하여 지급 완료된 상태이며, 최종잔금지급 기일인 2014년 12월 19일에 취득금액의 90%인 약 1,750.7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 (주)드림파마(신규)와 합병 등 구조적 변동 등을 검토해 볼 수 있다”는 뜻도 비췄다.

한편 근화제약은 2012년 12월 13일자로 최대주주가 (주)알보젠코리아로 변경됐으며,알보젠코리아는 다국적제약회사인 알보젠 그룹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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