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한국노바티스, 유통비용 갈등 해소
금융비용 일부 인정안 협의, 한국화이자 대응에 관심 집중
입력 2014.12.29 06:00 수정 2014.12.29 08:1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의약품유통업계와 한국노바티스간의 의약품 유통비용을 둘러싼 길등이 물리적 대립립없이 협상으로 해소됐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최근 한국노바티스와 의약품 유통비용과 관련한 협상을 완료하고 이를 회원사들에게 공문을 통해 안내했다.

황치엽 회장은 "한국노바티스와 거래 업체별로 상이할 수 있지만 그동안 유통업계가 주장해온  유통비용 인상이라는 큰 틀에서는 협의했다"며 "또 쥴릭을 통한 거래에서도 이번 인상안이 어느 정도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황치엽 회장은 "세부 인상안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유통업계가 요구해 온 금융비용 일부를 인정받았다"며 "한국노바티스와 거래 계약 진행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되면 협회로 연락해 달라"고 덧붙였다.

의약품유통업계는 한국노바티스와 대화와 협상으로 유통비용 인상에 협의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이다.

향후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 국내 토종제약사들과 물리적 충돌없이 대화와 협상으로 유통비용과 관련된 이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의약품 유통업계로부터 유통비용 인상 압박을 받아 온 한국화이자가 어떤 선택을 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유통업계-한국노바티스, 유통비용 갈등 해소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유통업계-한국노바티스, 유통비용 갈등 해소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