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다국적제약사와 의약품도매업체들간의 유통마진을 둘러싼 갈등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30여 종합도매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약업발전협의회는 최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제시한 유통마진 인상안을 거부하기로 했다.
GSK는 사후마진을 02.-05%까지 올려 업체들에게 6.5%에서 최대 7%까지 유통마진을 제공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약업발전협의회는 손익분기점 수준의 유통마진이 8%대 후반이라며 GSK의 제시안을 거부했다.
또 약업발전협의회는 다국적제약사의 낮은 유통마진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도매업체들이 GSK의 제품 취급 거부가 유력한 대응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도매업체들의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손익분기점 이하의 유통마진을 제공받고 제품을 취급할 경우 경영 위기가 심화된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약업발전협의회의 한 회원사는 "업체들 사이에 경영 악화를 심회시키는 다국적제약사 제품을 취급하지 말자는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며 "조만간 개별적으로 GSK 등 다국적 제약사의 제품을 취급하지 않는 도매업체가 나타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도매협회의 한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에 맞선 도매업체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개별 업체들이 제품 취급 거부에 나서면 협회도 어쩔 수 없이 개입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국적 제약사의 낮은 유통마진에 대해 도매업체들의 제품 취급 거부 투쟁이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보로노이, CMO에 ‘기업가치 30조원·경영권 변동’ 연계 스톡옵션 부여 |
| 2 | 세계적 석학이 본 '액체생검' 미래…CTC·AI로 치료·신약개발 확장 |
| 3 | [인터뷰] 노벨상 크레이그 멜로 교수 “생명정보는 ‘연결’에서 나온다” 새 모델 첫 공개 |
| 4 | 엑셀세라퓨틱스 이의일 대표 “재조합 콜라겐 '터닝포인트'…매출 본격화 자신” |
| 5 | 로킷헬스케어,중국 하이난 러청 진출 계약..“4개월 내 AI 피부재생 수술 시작 ” |
| 6 | 강청희, 건보 재정 '선택과 집중'…"과보상 줄이고 필요한 보장 강화" |
| 7 | 유정민 보험급여과장 “건보료 동결, 보장성 축소 아냐… '중증·혁신신약' 이동” |
| 8 | “의료 AI, 기술보다 ‘검진 현장 문제 해결’이 먼저” |
| 9 | 골수섬유증 치료, ‘비장’ 넘어 ‘빈혈’까지…환자별 JAK 억제제 선택 시대 |
| 10 | [약업분석] 바이넥스, 상반기 영업익 적자전환…바이오부문 영업손실 139억원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다국적제약사와 의약품도매업체들간의 유통마진을 둘러싼 갈등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30여 종합도매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약업발전협의회는 최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제시한 유통마진 인상안을 거부하기로 했다.
GSK는 사후마진을 02.-05%까지 올려 업체들에게 6.5%에서 최대 7%까지 유통마진을 제공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약업발전협의회는 손익분기점 수준의 유통마진이 8%대 후반이라며 GSK의 제시안을 거부했다.
또 약업발전협의회는 다국적제약사의 낮은 유통마진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도매업체들이 GSK의 제품 취급 거부가 유력한 대응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도매업체들의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손익분기점 이하의 유통마진을 제공받고 제품을 취급할 경우 경영 위기가 심화된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약업발전협의회의 한 회원사는 "업체들 사이에 경영 악화를 심회시키는 다국적제약사 제품을 취급하지 말자는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며 "조만간 개별적으로 GSK 등 다국적 제약사의 제품을 취급하지 않는 도매업체가 나타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도매협회의 한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에 맞선 도매업체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개별 업체들이 제품 취급 거부에 나서면 협회도 어쩔 수 없이 개입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국적 제약사의 낮은 유통마진에 대해 도매업체들의 제품 취급 거부 투쟁이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