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지난해 광고선전비 457억 지출
[29개 다국적제약 분석] 매출액 평균 4.7% 투입, 100억이상 업체 5곳
입력 2014.04.28 12:48 수정 2014.04.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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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국내 법인의 지난해 광고선전비 지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국 노바티스가 가장 많은 457여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고선전비를 100억원 이상 지출한 업체는 한국노바티스를 비롯해 5개 업체인 것으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29곳이 제출한 2013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업체들은 매출액의 평균 4.7%를 광고선전비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29개 업체의 지난해 광고선전비 총액은 2,245여억원으로 2012년의 2,036여억원에 비해 209여억원 이상 늘어났다.

업체별로는 한국노바티스가 매출액의 7.2%인 457억 3,000여만원을 광고 선전비에 투입했으며, 한국화이자제약 398억 4,600여만원, 글락소스미스클라인 316억 8,700여만원,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234억 3,500여만원, 바이엘코리아 185억 5,600여만원을 광고선전비로 지출했다.

매출액의 10% 이상을 광고선전비로 지출한 업체는 한국메나리니(21.6%), 바슈롬코리아(13.4%) 등이었다.

총 29개 업체중 17개 업체가 광고선전비 지출을 늘렸으며, 12개 업체는 광고선전비를 줄였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12년에 비해 125억 2,700여만원의 광고선전비를 늘렸으며, 뒤를 이어 한국메나리니 53억 1,800여만원, 갈더마코리아 31억 3,700여만원,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23억 9,200여만원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광고선전비를 지출한 한국노바티스는 2012년에 비해 58억 8,500여만원을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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