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0억 넘는 토종 제약기업은 총 39곳
107개 제약사 지난해 매출 7% 성장, 영업이익·순이익은 두자리수 이상 늘어
입력 2014.04.14 13:18 수정 2014.04.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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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제약기업들의 매출 성장률은 평균 7% 늘어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두자리수 이상 증가해 양과 질적인 성장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상장 및 비상장 제약사 107곳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3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평균 매출 증가률은 7%로 파악됐다.

영업이익은 2012년 대비 26%, 순이익은 20% 이상 증가해 수익성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제약업계를 강타한 일괄약가인하제도라는 쓰나미를 제약업체들이 극복한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다.

조사대상 107개업체중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는 제약기업은 총 39곳으로 파악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유한양행, 코스딕제약에서는 동국약품, 비상장제약업체서는 경보제약이 매출 1위기업이다.

매출 구간별로 보며 △5천억원대 이상이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등 5곳 △매출 3,000- 4,000억대가 광동제약, 제일약품 등 7곳 △매출 1천억원대는 삼진제약, 경보제약 등 25곳 △매출 500-1,000억원대는 화일약품, 드림파마 등 22개사 △매출 100 - 500억대는 41곳 △100억대 미만업체가 5곳으로 파악됐다.

조사대상 107개 기업중 68개업체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39개회사의 매출이 감소했다.

또 총 40개 회사의 영업이익이 2012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동성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동성제약, 삼일제약, 삼성제약, 바이넥스, 동광제약, 케이엠에스제약 등 8개사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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