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일괄약가인하제도의 최대 수혜자는 다국적 제약사라는 것이 입증됐다.
증권사들이 집계한 6월 원외처방 조제액을 집계한 결과 6,7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1% 감소했다.
국내 제약사들의 원외 처방은 무려 12.8% 급감했지만 다국적제약사들은 3.4% 감소에 그쳤다.
처방건수는 다국적 제약사의 9% 성장하고, 국내 제약사는 1.6% 소폭 늘어났다.
일괄약가인하제도로 국내 제약사들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지만 다국적 제약사의 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다. 이로 인해 일괄약가인하제도는 국내 제약사의 희생만 강요하고 다국적제약사를 살리는 제도라는 비아냥거리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약업계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원외처방 조제액은 4,830억원으로 전년 동기 12.8% 하락했으며, 매출 상위 10개 제약사는 14.3% 줄어들었다.
이는 일괄약가인하 효과와 함께 의사들이 제네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처방 패턴을 변경한 것이 주요인으로 지적된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동아제약의 6월 원외처방조제액은 26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0% 하락했다.
한미약품은 6월 원외처방 조제액에 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하락하는데 그쳤다. 이는 매출 상위 10개 품목이 전년 동기대비 12.5% 증가하고, 뉴비스트(리피토 개량신약), 에소메졸(넥시움 개량신약), 오모잘탄(고혈압 복합개량신약) 등이 선전한 데 따른 것이다.
유한양행은 6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1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1% 급락했다. 일괄약가인하의 영향 뿐만 아니라 약가인하대상이 아닌 코푸시럽, 알마겔, 유크라 등의 매출이 하락한 것이 반영된 것이다.
반면, 다국적 제약사의 원회처방조제액은 1,861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3.4% 하락하는데 그쳤다.
다국적 제약사의 선방은 약가인하 대상이 아닌 블럭버스터 오리지널 품목의 성장세에 따른 것으로 향후 이같은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기고] 김 변호사의 쉽게 읽는 바이오 ④올릭스 |
| 2 | 코오롱티슈진, TG-C 미국 3상 1차 탑라인서 '통계적 유의성 미충족' |
| 3 | [일문일답] 코오롱티슈진 "10월 두 번째 3상 발표…FDA 승인 도전 계속” |
| 4 | [약업분석]HLB그룹, 1Q 자기자본이익률 8곳 마이너스·유보율 7곳 전년比 하락 |
| 5 | “제약산업 신뢰 훼손”…사노피, RSV 제품 비교 주장에 최고 수위 제재 |
| 6 | 디티앤씨알오 김봉태 부사장 “개량신약·복합제, 규제·시장 함께 설계해야” |
| 7 | “링커 안정성 높을수록 좋은 ADC?”…PK 분석이 만든 ‘착시’ |
| 8 | 끝나지 않은 mRNA 특허전쟁…사노피, 화이자·모더나 상대로 새 전선 |
| 9 | 듀켐바이오, 파킨슨병 진단제 주원료 미국 FDA 원료의약품 등록 |
| 10 | “중국 바이오가 온다” 세계 최초 고형암 CAR-T 허가 '카스젠', 서울서 다음 전장 공개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일괄약가인하제도의 최대 수혜자는 다국적 제약사라는 것이 입증됐다.
증권사들이 집계한 6월 원외처방 조제액을 집계한 결과 6,7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1% 감소했다.
국내 제약사들의 원외 처방은 무려 12.8% 급감했지만 다국적제약사들은 3.4% 감소에 그쳤다.
처방건수는 다국적 제약사의 9% 성장하고, 국내 제약사는 1.6% 소폭 늘어났다.
일괄약가인하제도로 국내 제약사들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지만 다국적 제약사의 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다. 이로 인해 일괄약가인하제도는 국내 제약사의 희생만 강요하고 다국적제약사를 살리는 제도라는 비아냥거리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약업계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원외처방 조제액은 4,830억원으로 전년 동기 12.8% 하락했으며, 매출 상위 10개 제약사는 14.3% 줄어들었다.
이는 일괄약가인하 효과와 함께 의사들이 제네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처방 패턴을 변경한 것이 주요인으로 지적된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동아제약의 6월 원외처방조제액은 26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0% 하락했다.
한미약품은 6월 원외처방 조제액에 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하락하는데 그쳤다. 이는 매출 상위 10개 품목이 전년 동기대비 12.5% 증가하고, 뉴비스트(리피토 개량신약), 에소메졸(넥시움 개량신약), 오모잘탄(고혈압 복합개량신약) 등이 선전한 데 따른 것이다.
유한양행은 6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1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1% 급락했다. 일괄약가인하의 영향 뿐만 아니라 약가인하대상이 아닌 코푸시럽, 알마겔, 유크라 등의 매출이 하락한 것이 반영된 것이다.
반면, 다국적 제약사의 원회처방조제액은 1,861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3.4% 하락하는데 그쳤다.
다국적 제약사의 선방은 약가인하 대상이 아닌 블럭버스터 오리지널 품목의 성장세에 따른 것으로 향후 이같은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