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美 NIH 기준 국제결핵연구센터 BSL3 준공
미국 NIH(국립보건원)·CDC(질병관리센터)·캐나다 공중보건부 기준에 적합한 국제적인 결핵 연구센터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Biosafety Level 3, 이하 BSL3)이 설립됐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팀은 13일, 세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다제내성 결핵 치료에 대한 국제 기준의 BSL3을 국립마산병원에 국내 최초로 준공, 내일(14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된 BSL3은 결핵 실험용 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 업무연구의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총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외부 유출 차단장치를 갖춘 90평 규모의 센터다.또한 실험실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연구자들도 동시에 이용하게 되므로 설계단계에서부터 미국 NIH 전문가가 참여, 국내 기준 뿐만 아니라 미국의 NIH, CDC 및 캐나다 공중보건부 기준 등 국제기준을 만족하는 규격으로 설계 및 시공된 것이 특징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실험실 준공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등의 자본을 유치, 다제내성 결핵 발생기전 규명을 통한 신 결핵치료 기법과 항 결핵 치료제 개발을 주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핵 치료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Biosafety Level 3)BSL3는 공기 중으로 전파되어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병균을 안전하게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된 실험실로,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헤파 필터에서 걸러진 후 외부로 배출되며 실험실 내부에 음압 장치 및 단방향의 일정한 공기의 흐름을 유지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정주
2006.03.13